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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cook_202212
    작성자 : 페르셔스
    추천 : 9
    조회수 : 704
    IP : 183.106.***.173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7/05/05 19:31:59
    http://todayhumor.com/?cook_202212 모바일
    집에 있는 있는 재료들로 차려낸 술상
    경주서 1시간 정도 거리인 양산에 사는 친동생이 한잔하고 싶다고 해서 집에 있는 재료들도 차려낸 술상입니다. <div><br></div> <div>애들 재우고 오는 거라 10시 넘어 오기 때문에 바로 후다닥 마시고 나서 잘라구 슈퍼 가서 소주 사오고 요리를 만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3979961a47ef8d627b44edf8530bcf00c6230ab__mn578287__w800__h600__f109830__Ym201705.jpg" width="800" height="600" alt="SAM_1856.JPG" style="border:none;" filesize="109830"></div> <div style="text-align:left;">요즘 꽂혀서 자주 만들어 먹는 고추잡채! 잘게 썰어서 볶기 때문에 생각보다 기름도 많이 안 쓰게 되고. 야채를 듬뿍 쓰기 때문에</div> <div style="text-align:left;">뭔가 면죄부를 주는 듯한 느낌을 줘서 아주 좋은 안주!</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39799606085e47121874cd5a5375c5c31ec12e3__mn578287__w800__h600__f114284__Ym201705.jpg" width="800" height="600" alt="SAM_1855.JPG" style="border:none;" filesize="114284"></div> <div style="text-align:left;">옆에는 어머니가 주신 부추와 상추(텃밭서 직접 기른 거 얻음) 를 대충 숭덩숭덩 썰어서 캔참치 좀 올리고 거기다 드레싱은</div> <div style="text-align:left;">청양고추, 매실액, 맑은 멸치젓갈, 레몬즙을 끼얹었어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3979958131059d7d1214e61934df5748f71b091__mn578287__w800__h600__f108839__Ym201705.jpg" width="800" height="600" alt="SAM_1854.JPG" style="border:none;" filesize="108839"></div> <div style="text-align:left;">고추잡채에 들어가는 표고버섯을 불리고 삶느라 나온 물을 그냥 버리긴 아까우니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과 멸치가루 좀 넣어서 심심하게</div> <div style="text-align:left;">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소주 안주로 은근 괜춘.. 단무지도 식초만 살짝 뿌려서 그냥 먹으면 술안주로 좋아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397996218ec1a5e00a84f84813b55eb18d8d3d1__mn578287__w800__h600__f102563__Ym201705.jpg" width="800" height="600" alt="SAM_1857.JPG" style="border:none;" filesize="102563"></div> <div style="text-align:left;">전체샷~ 위쪽에 스티로폼 박스가 뭐냐 하면 냉장고로 왔다갔다 하기 귀찮아서 저기다 냉동실서 얼린 냉매를 넣은 후에 술들을 넣어놨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냉장고에 왔다갔다 하느라 흐름도 안 끊기고 아주 좋아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둘이서 스타트는 소맥으로 하느라 카스 피처 1L 짜리 한병과 소주 5병 마시고 잤습니다. 먹다가 모자라서 만두도 쪄 먹었는데 건 좀 취했을 때라</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진을 못 찍었네요..</div><br></div> <div><br></div> <div><br><div><br></div> <div><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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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05 19:36:08  59.28.***.45  안지영♥  384321
    [2] 2017/05/05 23:08:29  121.166.***.140  거북ㅇ1  604008
    [3] 2017/05/05 23:38:14  121.176.***.115  ((소곤소곤))  628556
    [4] 2017/05/06 00:49:48  112.184.***.167  =^-^=  716151
    [5] 2017/05/06 00:59:57  114.199.***.204  틴토레토  391221
    [6] 2017/05/06 03:05:54  211.213.***.44  행복웃음사랑  492335
    [7] 2017/05/06 09:12:03  203.234.***.151  내일집에가  7526
    [8] 2017/05/12 02:17:55  211.229.***.230  노루궁뎅이버섯  600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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