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거리 아파트 상가에 생긴 동네 피자집인데 생각보다 괜찮은 퀄리티길래 피자땡기는 날엔 여기서 먹어요ㅎㅎ
요번에 먹은건 나폴리탄 피자인데 특이하게 토핑에 방울토마토가 있고.. 조마난 소세지가 여러개 있네요.
그외에는 딱히 다른건 모르겠고요.
먹으면서 느낀점 정리해보자면
1. 가격 : 방문포장시 3천원 할인해서 1만3천원 / 별점 5점만점에 4점 (가성비)
메이저 피자들은 맛있어도 너무 비싸서 사실 사먹을 엄두가 잘 안나는데 마침 코앞에 괜찮은 피자집이 생겨서 너무 좋네요
피자는 먹고싶은데 돈은 궁하고 피자빵같은거는 싫고.. 이럴때 먹으면 좋은듯
2. 맛 : 가격을 넘는 맛이지만 고급은 아님 / 별점 5점만점에 3.5점
동네 피자집에서 만원남짓 내고 꽉 찬 토핑과 고급스런 맛을 원한다면 도둑놈 심보라 생각함..
1만3천원에 제대로 된 피자를 먹는것 자체가 이미 훌륭한듯. 토핑은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고
테두리가 페스츄리인 도우인데 이게 꿀같은게 발라져있어서 달콤+짭짤+바삭 3위일체. 가운데보다 이게 더맛있음ㅋㅋ
3. 양 : 사이즈가 하나뿐이라 아쉬움 / 별점 5점만점에 3점
사이즈 선택을 못하는데 이게 비빔면마냥 혼자먹긴 좀 많고 둘이먹긴 적음. 평범보다 조금 적게먹는 수준인데
한끼 굶고 한판 다먹으면 배터지는 정도. 난생 처음으로 피자한판 혼자 다먹어봄.
총평 3/5 가성비 개꿀인 부분이고, 집앞에 이런거 생겨서 그냥 먹는김에 올려봄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