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880965368eb44fa3f5a40de90d78dd9a1a98aca__mn571450__w1440__h810__f209663__Ym201703.jpg" width="800" height="450" alt="20170304_11344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0966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ook&no=197847&s_no=13187454&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71450" target="_blank">저번에 얼큰칼국수를 먹고 글을 올렸었는데</a>, 어디에 있는 음식점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오늘 한 번 더 간 김에 가게 사진도 찍어왔습니다.</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8803808deb3e7ada6ee41a9b006947539c8f455__mn571450__w1440__h810__f265332__Ym201703.jpg" width="800" height="450" alt="20170306_170204.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 filesize="265332"></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렇게 생긴 곳이예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위치는 대전 중구 대둔산로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대둔산로(도로명) 아님 산성동(지번)인데 사실 제가 그 근처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지금 설명해드리고 있는 거라 막 헷갈림...ㅜㅜㅋㅋㅋ</span><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8803822077976394cfd4070984589788cabf636__mn571450__w1440__h810__f174028__Ym201703.jpg" width="800" height="450" alt="20170306_170651.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 filesize="174028"></div> <div style="text-align:left;">여튼 오늘은 조개칼국수를 먹어봤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분명 이름은 조개칼국수인데 조개가 하나도 안 보이져? 무거워서 죄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어영.</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8803867881c7c97365b49ddaee624ea788761bf__mn571450__w1440__h810__f189106__Ym201703.jpg" width="800" height="450" alt="20170306_17244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89106"></div> <div style="text-align:left;">작은 접시에 따로 퍼서 냠냠</div> <div style="text-align:left;">가격이 매우매우 저렴합니다. 저 윗윗<span style="font-size:9pt;">짤이 1인분이고, 가격은 4000원.</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맛은...나쁘진 않아요. 다만 면이 좀 굵어서 그런지(아무래도 직접 만드신 듯) 국물맛이 좀 덜 배어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조개칼국수의 경우엔 좀 싱거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원래 충청도는 이렇게 먹는 건데 제가 경남 사람이라 입맛이 다를 뿐인 건지, 진짜로 싱거운 건지, 아님 걍 제가 짜게 먹는 편인 건지는 모르겠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같이 나오는 김치와 먹으면 간이 잘 맞습니다만 김치맛에 국물맛이 좀 묻힙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전 좀 먹다가 셀프코너에 비치된 새우젓(보쌈도 하는 집이더군요. 보쌈 사랑하는데 혼자라 다 못 먹어서 못시킴ㅜㅜ)을 가져다 넣어먹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국물은 다들 예상하실 만한 시원한 조개국물맛입니다. 마시쪙.</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880391098d8d4fc1573495381bb55be91024743__mn571450__w1440__h810__f221396__Ym201703.jpg" width="800" height="450" alt="20170306_17370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21396"></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오늘은 남기지 않고 클리어!</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실 여기 오기 전에 너무 배가 고파서 막 속이 쓰릴 지경이었거든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때가 대략 5시 쯤이었는데 아침에 햇반이랑 미니스탑 케이준순살치킨 먹은 이후로 아무것도 먹은 게 없었으니 사실 그럴 만도 했지만...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말 나온 김에 딴 음식 얘기 좀 해보자면 미니스탑 케이준순살치킨 정말 리얼리 대존맛입니다 진짜 맛남</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그냥 치킨만 먹기엔 좀 짠데 햇반 하나 따끈하게 데워다가 같이 먹으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음</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근데 오늘 아침에 편의점에서 그렇게 먹고 있었더니 지나가던 아주머니께서 저보고 어머 그런 걸로 밥이 돼? 하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8803956ba42631da15b4798a0feb01fbc548777__mn571450__w1440__h810__f77905__Ym201703.jpg" width="800" height="450" alt="20170306_17520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77905"></div> <div style="text-align:left;">기왕 딴 길로 샌 김에 더 새봅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칼국수 먹고 나오면서 주변 배회하다 사먹은 국화빵이예양!</div> <div style="text-align:left;">제가 한 개를 먹어버려서 사진에는 두개 뿐이지만 세 개에 천원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동글동글하고 속에 용암을 품은 그런 미니미한 국화빵밖에 몰랐던 저는 엥 세개 천원이라니 그거 완전 바가지 아니냐 싶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88040122e2abdf12c3d478594547e0975bcd521__mn571450__w1440__h810__f147570__Ym201703.jpg" width="800" height="450" alt="20170306_17582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47570"></div> <div style="text-align:left;">가까이 가서 보고는 납득</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니 근데 애초에 이건 국화빵이라고 부를 만한 물건이 아닌 것 같은데 싶었던 건 넘어가고서라도 사실 이런 사이즈의 물건이 세개 천원이면 완전 끝내주는 가격 아닌가!? 아주머니 이렇게 파시는데 뭔가 남긴 남으시는 건가요!? 하는 생각을 하며 한 입 베어물고서는<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88040614ae42d7d1315474eb0e3ad7513090d9f__mn571450__w1440__h810__f86903__Ym201703.jpg" width="800" height="450" alt="20170306_175912.jpg" class="chimg_photo" style="font-size:9pt;border:none;" filesize="86903"></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또 한번 납득</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맛이...맛이 차암 없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아니...맛도 없었고...팥도 진짜 조금 들어있고...그 조금이나마 든 팥도 맛없었음...</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달지도 않고...근데 살짝 따뜻하다 싶은 지금도 이렇게 맛이 없는데 다 식어버리면 대체 얼마나 맛이 없다는 건가 싶어서 그냥 후딱 다 먹어치웠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걍 따뜻하고 바삭한 맛으로 먹은 듯.</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888049514a1112f2c24045c1b39cae6e98865d5c__mn571450__w500__h445__f46406__Ym201703.png" width="500" height="445" alt="조개칼국수2.png" style="font-size:9pt;border:none;" filesize="46406"><div>그러니까 님들도 저처럼 국화빵에 돈 버리지 마시고 칼국수나 사드세영</div> <div>두번 사드세영</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