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먹는거 엄청 좋아해서 자주, 많이 먹는데요.

그러다보니 당연히 과체중이긴 합니다.

다이어트도 여러번 했는데

보통 5kg에서 많게는 10kg까지 빼봤습니다.

먹는거 줄이고 4시간이상 운동(...)을 해야 빠지더군요.
 
   
재밌는게,

군 입대 전까지는 다이어트 단 한번도 성공한적 없다가

훈련소에서 미친듯이 구르고 식사량이 줄어드니 살이 빠지는걸 경험하고

'아... 이정도는 해야 살이 빠지는구나'라고 깨달았죠.

  
제대하고 나서는 마음먹으면 잘 빼긴하지만 지속적으로 유지가 힘드네요.

운동 잠깐 못한다거나, 식사량 조절이 안되면 한달안에 원복...

외가집이 모두 덩치가 엄청나다보니 유전적인 영향인지

쓸데없이 연비(...)가 좋아서 단시간 짧은 운동으로는 살이 안빠지네요.
 
빼도 유지가 어렵고....

안빠지는 살은 없지만 쉽게 빠지지 않는 사람이 있는건 확실해요 ㅋㅋ

ps. 한동안 제가 잘 안보였던 이유는 다이어트 중입니다(...) 8kg감량했네요. 곧 다시 찌겠지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