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적는 방비엥의 마지막날 야시장 먹거리 투어 이야기 입니다.
방비엥에서의 3일째 날을 보내고
액티비티에서 만났던 막냉이들을 불러서 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방비엥 야시장은 아래 사진과 같이..
대략 저기쯤입니다.
사실 첫날 야시장에 갔다가 용기가 없어서 못먹었던....
돼지고기 바베큐를 먹기위해 찾아갔지요.
일요일날은 원래 안하는지 문은 안열었더라고요.
방비엥 야시장에는 옷이나 생필품을 파는 곳과 음식을 먹을수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간곳은 야시장 초입을 지나서 좀더 안쪽에 있는 곳이였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요런 통에다가 고기를 돌리고 돌려서 바베큐를 만드시더라고요
돼지고기 뿐만 아니라 닭고기도 있었습니다.
저 돼지고기가 통에서 돌아가는걸 보고 첫날에
어머 저건 꼭먹어야 해!!
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전 3일만에... 미션 썩쎄스
1Kg에 9만킵에 판매 하시는데요
1킬로그람은 너무 많습니다. 남자 넷인데도...
결국 45,000킵에 500그람을 구매 한후에
야시장 안에 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는 곳으로 향하였지요 ㅎㅎㅎ
뭔가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육즙이 촵촵 나올것 같죠?
네 그래요 겁나 촉촉하면서도 겉은 바삭 합니다.
마치 독일의 슈바인학세와 같은 느낌입니다.... (제 생각이에요)
요건 고기와 함께 먹으라고 주신 소스인데요
매콤한것이 고기의 느끼함을 딱! 잡아줍니다.
좋은 안주가 있으니 비어라오는 당연히 나와야 하지요 ㅎㅎㅎ
동생들과 한참을 떠들고 놀다 보니 어느사이에
저희 일행이 한명 더 늘었더군요
초롱초롱한 눈망을가진 새로운 일행 ㅋ
고기한점 안줘?
ㅋㅋㅋ
요놈 말고도 한녀석 더 있었는데 계속 테이블 밑에 들어가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었네요
요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그때
정전이 똿!!!
우리 좀 놀아본 윤스는 한국에서 하던
소주병 라이트 스킬을 이곳 물병에 똿!!
불빛을 보고 그위에 메뚜기가 똿!!
의도치 않게 좋은 분위기의 바 느낌이 !!!! (개인적 생각입니다)
이런 즐거운 타임을 보내고 저희는.... 사쿠라 바(SAKURA BAR)로 향하였습니다
광란의 시간을.... 흠흠
그곳의 사진은 당연 없지요 ㅎㅎㅎㅎㅎ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오늘 방비엥 막냉이중 인호군이 군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남자의 의무를 이행하러 간 인호군이
몸건강히 다시 사회로 복귀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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