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설탕이 헬스케어분야에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역시나 예전 헬스열풍처럼 결국엔 돈에 관련된 경제학적인 이유에서 매스미디어에서 밀어주는것뿐인거 같다.
물론 단거 기름진걸 많이 먹으면 살이찐다는 아주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건강음료, 대체설탕과 같은 대기업들의 노슈거 마케팅에 놀아나고 있는걸 지적하고 싶다.
매번 유명한 음식프로그램에 전혀 영양학에 대하여 비전문가이면서도 권위를 가진것 같이 포장된 사람이 설탕은 악마의 가루인것마냥 그리고 그걸 사용하는 사람은 악마인것처럼 묘사하고 매스미디어는 그걸 잘 포장해 전시하고 음식에 관련된 대기업들은 재료만 살짝 바꿔서 더 비싼가격에 파는 행위가 과연 정당한가를 묻고 싶다.
예전 msg관련된 괴담도 똑같은 과정을 반복했고 최근 글루텐 이슈도 다를바 없는 이야기인게... 기업들은 msg대신 다른 화학 감미료를 썻으며 글루텐도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고 아무런 의미없는 요소일텐데 말이다.
특히나 건강관련 이슈가 대중들의 이목을 쉽게끌고 과학적 합리성보다 공포에 의한 미신에 더 신뢰하게 되다보니 더더욱 이런 돈놀이가 기승을 부리는게 아닐까 싶다.
아무튼 매스미디어에서 뭔가 새로운 의혹이 나오면 조금은 합리적인 의심을 가지고 바라볼 필요가 있지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