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입니다 하도 줄서서 기다린다고 해서 걱정하며 갔는데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서너팀만 있어서 바로 앉았네요 둘이서 간터라 물짜장하고 탕수육 소짜리 시켜먹었는데 탕수육이 엄청 빨리 나왔어요 아마 튀겨둔거에 소스만 부은듯 싶었어요 탕수육은 아... 정말.. 별로였습니다ㅠㅠ 뜨겁지도 않고 미지근했고 고기에서 누린내도 나더라구요ㅠㅠ 어째서 동네 탕수육이 더 맛있는거야ㅠ 소스는 쏘쏘 했어요 그냥 흔한 소스맛.. 근데!!! 물짜장 처음 먹어봤는데 넘나 내 스탈인것. 처음엔 엥 밍밍한 아구찜 양념 맛인데 이랬는데 계속 먹다보니 불맛도 나고 은근 매콤하고 새우도 많이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내가 사는 지역엔 물짜장 안파는데 먹고싶으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까지 했네요 암튼 멀리서 기름 태워가며까지 갈만한 탕수육은 절대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사진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