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무니, 저, 그리고 동생 셋이서 페루를 작년 8월에 9박 10일로 다녀왔는데 귀찮아서 하루이틀 미루다가 이제서야 드디어 음식 사진만이라도 올려봅니다. <div>음식 사진 보는데 다시 가고싶네요~</div> <div>전 미화 1달러가 페루 3.3솔정도일때 다녀왔는데 공항 환전소에서 정작 1달러 = 3 솔로 바꿔서 다녔습니다.</div> <div>지금은 환율이 1솔이 한화 350원 정도 하네요. 감안 해서 보세요~</div> <div><br></div> <div>리마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사먹은 잉카콜라입니다. 대충 3솔정도 했던거같아요. 맛은 미국에도 많은 크림소다라는 음료수 맛이었어요. 특별한건 없는 맛? 그리고 미국 돌아와서 눈에 들어온거지만 미국에서도 잉카콜라를 팔더군요.</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325843bXli2dbaL1AJLDozTg1VSTtEg5S.jpg" width="800" height="1067" alt="IMG_298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수도 리마에서 우아까치나라는 도시로 이동후에 먹은 점심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진은 한장밖에 없지만 런치 스페셜 있는집에서 안먹고 그냥 대충 들어가서 사먹었습니다. 3접시에 음료수까지 해서 총 99솔 나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325846BQ21S47BwQ9aIDQ9tM74d.jpg" width="800" height="1067" alt="IMG_304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건 페루에서 유명하다는 피스코 싸워라는 술입니다. 하나 사면 하나가 공짜였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3258483I3okOVdo1lJy6T.jpg" width="800" height="1067" alt="IMG_341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닭고기와 양파, 피망 등 야채를 넣고 같이 볶은 요리와 밥과 감자튀김. 페루는 메인디시 + 밥 + 감자튀김 이렇게 많이 나오더군요. 배가 고팠는지 다른 두접시는 사진이 없네요. 다른 한접시는 닭고기 튀김, 그리고 또 다른건 소고기 볶음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피스코 싸워 2잔, 맥주 2병, 그리고 저녁메뉴3접시 해서 105솔 나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참고로 페루 다니면서 먹은 볶음 요리들은 전부 하나같이 무지 짰습니다. 소금 조금 넣어달라는 말은 필수였어요. 소금 조금만 넣어달라고 해도 간간하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325850F2qwEMb23TFhXhTYu81.jpg" width="800" height="1067" alt="IMG_345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다음날 나스카로 이동해서 먹은 점심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건 지금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보라색 옥수수로 만든 음료입니다. 어머니와 동생은 싫어했는데 제 입맛엔 달달한게 맛있었어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한번 먹으면 자꾸 생각나게 되는 묘한 중독성이 있다고 하는데 그정도까진 아니였습니다. 그냥 달달해서 맛있었던걸로..</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325852EhXTWAbccO8dlsop.jpg" width="800" height="1067" alt="IMG_354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대충 모둠 접시입니다. 가게 한쪽에서 직화로 열심히 구워서 내온 고기들입니다. 소고기, 닭고기였구요, 맛은 좋았는데 저 아래쪽 소고기는 엄청 짰습니다. 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325854OmX1kYQpg7CjkYKqIB.jpg" width="800" height="1067" alt="IMG_355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할머니의 수프 라는 이름의 수프입니다. 치킨 누들 수프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또 찍진 않았지만 수프 왼쪽으로 살짝 보이는게 치킨 볶음이였습니다. 여태까지만해도 소금 적게 넣어달라는 말을 할 생각도 못해서 그냥 짜게 먹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메인요리 3접시, 옥수수 음료 한잔 69솔</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325856RGL19GQN6Yc4B.jpg" width="800" height="1067" alt="IMG_356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밥 먹고 걸어다니다가 산 잉카콜라 제로. 그냥 잉카콜라는 좀 느끼한데 이건 개운해서 좋더군요. 이것도 한 3솔정도 했던거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325859ezXD476JmzKoYZrHIYYfCVoBrS.jpg" width="800" height="1067" alt="IMG_356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나스카 떠나기 전 먹은 저녁입니다. 어머니께서 여행중 맛있기로 손에 꼽았던 음식입니다. 해산물 볶음밥이네요 그래봤자 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거하고 또 사진은 누락되었지만 닭고기 튀김도 한접시 시켰었고, 그리고 무슨 과일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주스도 한병 시켰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메인 2접시 + 주스 한병 해서 74솔 나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3258637mINNyhVdBODPTACBgA.jpg" width="800" height="1067" alt="IMG_371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나스카에서 쿠스코로 가는 지옥의 버스 안에서 나온 기내식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거의 20시간을 타고 가면서 정말 지옥을 맛봤습니다.  이건 거의 타자마자 줘서 사진을 찍었지만 이후론 살아남기 바빠서 사진도 못찍고 그냥 실신해서 버스에 타있었습니다. 20시간만 힘든게 아니라 쿠스코가 엄청 고산지대다보니 차멀미 + 고산병이 같이 와서 정말 힘들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이 밥은 정말 무쟈게 맛 없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325868FBo8Vte7AD9VOEKeTvtPbrN5HEsJt8.jpg" width="800" height="1067" alt="IMG_376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쿠스코 도착해서 체크인하러 들어간 호텔 로비에 있던 코카잎 입니다.  차로 우려마시면 고산증에 좀 좋다고 했는데 별 효과는 못 봤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325870yPJAlD9ug8.jpg" width="800" height="1067" alt="IMG_383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날 저녁에 고산병이고 뭐고 길거리 음식을 맛보기 위해 밤거리로 나왔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닭꼬치 4솔.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한국 길거리에서 파는 밀가루 도너츠가 2솔이였고, 핫도그가 1솔, 그리고 옥수수빵이 1솔이였습니다.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6325873HwAEkeK6CzgDGJSg5zQjDOS698w7s3.jpg" width="800" height="1067" alt="IMG_383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일단 여기까지 올리고 시간 나는대로 다음 탄을 올릴게요!</div> <div><br></div> <div>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