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지역과 여기서 차로 한 시간 거리 내에는 평양냉면을 제대로 하는 집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
저는 광주에 살고 있는데요. 전라도의 맛 하면 간이 세고, 비교적 자극적인 음식이 많습니다.
평생을 전라도의 맛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살던 제가 서울에서 우연히 맛본 평양냉면에 제대로 꽂혀버렸습니다. 평뽕을 맞은거죠.
오직 냉면만을 위해서 왕복 약 10만원 가량의 ktx를 타고 서울을 당일치기, 1박 2일로 다녀온 적도 서너번 됩니다.
오늘도 이 시간까지 냉면이 먹고 싶어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저같이 평냉의 불모지에서 평뽕을 맞으신 분들도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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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11/17 06:53:09 211.36.***.173 행복한나윙
634854[2] 2015/11/17 07:45:23 188.114.***.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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