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를 보다가 카페용병님의 레시피를 보고나서
"오늘 뚜레쥬르에서 올래 30% 할인하는 날이네?"
라는 생각에 뭐... ㅋ 오늘 저녁밥으로 정했습니다 크크크~
일단 레시피상에서는 30g씩 막 적어두셨던데... 집에 계량스푼이 없기 때문에
더불어 바게트도 허벌나게 큰녀석이라서
뚜레쥬르에서 사온 생크림 1컵, 마요네즈 3.5큰술, 꿀 1큰술, 머스타드 1숟가락 살짝 안되게
넣어서 쉐키쉐키 해주었습니다. 원래 레시피 상에서는 다진피클도 넣어야하는데
피클이 조금밖에 없어서 저는 뺐습니다.
일단 집에 있는 재료들로 속을 채우기로 했습니다.
스팸은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 체다치즈 3장을 1/2로 쪼개서, 양상추 1/2통, 피클, 양파슬라이스를 준비합니다.
뚜레주르에서 바게트빵을 사서~
반으로 잘라주세요. 저는 구입하면서 반으로 잘라달라고 이야기 했어요 ㅎㅎ
안에다가 준비된 소스를 처발 처발 해주고나서
조금밖에 없어서 ㅋㅋ 피클로 1/2로 썰은걸 바닥에 깔아주고요
슬라이스한 스팸을 쭉~ 놓아주세요/
양상추와 양파 슬라이스를 꾹꾹 넣어주면 끝!
저렇게 큰걸 들고 먹을순 없으니까 먹기 좋게 썰어서 ㅋㅋ 냠냠냠 하면...
으아... 완전 맛있어요 ㅠㅠ
SPC그룹에서 샌드위치 파는 티아모에서 파는 샌드위치 완전 좋아했는데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폐점해서 먹고 싶어도 못먹었거든요.
딱! 거기서 먹던 맛이에요 ㅠㅠ 여기에 슬라이스된 쿡살라미 같은것만 더 넣어주면
진짜 파는거랑 맛이 똑같아요
아... 진짜 아버지랑 원따봉 쌍따봉 하면서 촵촵 먹고
배 땅땅 뚜드리면서 즐거운 불금을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ㄲㄲㄲ
행벅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