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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사 오기전 집 옥상에서 튀김을 해 먹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튀김이라는걸 무척이나 좋아하기에 자주 사먹지만 비싸잖아요.
그래서 동생이랑 여자친구랑 셋이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좋아하는 튀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김말이로 시작합니다.
2마트 트레비앙(?)에서 판매되는 냉동 김말이 입니다.
김말이는 손이 많이 가기에 그냥 사먹습니다. 깻잎이 들어가 있는 김말이가 최고인데 어째서인지 요즘엔 파는데가 없네요.
해동을 했는데도 몇개 넣으니 기름온도가 뚝 떨어지네요.
맛없어 뵈는 사진.
다시 온도가 오르니 지글지글 뽀글뽀글
튀김은 그냥 먹어도 맛나고 케챱을 챱챱 발라 먹어도 좋고 마요네즈를 즈즈 찍어먹어도 좋지만
저는 간장파입니다. 단 매콤한 간장이 좋기에 건져먹을 양파와 함께 청양고추도 넣어서 준비를 해둡니다.
튀김은 두번 튀겨야 바삭하다지만 시판되는건 한번 튀겨져 나오니 한번만 튀겨서 먹어도 좋습니다.
진짜 이론상 그런건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익었다 싶으면 먹는거에요.
김말이를 다 튀기고 손질해둔 물오징어 두마리를 튀깁니다. 세마리를 튀기고 싶었지만 너무 많을지도 모르니 그냥 얼굴에 놔둡니다.
물오징어보다는 마른오징어를 불려서 튀기면 좋은데 손이 많이 가고 오늘 여러가지를 튀겨야 하니 간소화 했습니다.
1차로 튀겨낸 오징어. 뽀얗게 이쁩니다.
2차로 바삭해 지라고 한번 더 튀깁니다.
양을 적게 넣어야 바삭한데 오라질 동생놈이 들이 부었습니다.
오라질 동생놈 덕에 연성이 된 점박이 굼벵이들.
그래도 굼벵이는 맛있었습니다. 바삭하니.
양파도 튀깁니다.
채소 중에 열이 가해지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양파는 밀가루 > 계랸물 >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혀 튀기다 보니 중간에 사진을 찍을 겨를이 없습니다.
중간중간 마늘 튀김같이 보이지만 작은 양파 덩어리입니다.
싀륌프입니다. 싀림프 Tgim!!
냉동새우 사다가 해동하고 허브랑 소금으로 밑간하고 양파하고 같은 튀김옷 입혀서 튀겼습니다.
저랑 동생은 새우 튀김을 너무 좋아해서 살만 1kg을 튀겼습니다.
김말이도 다 튀겼는데 양이 많아서 덜었습니다. 이제 1/2입니다.
입천장이 다 까지도록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이게 식으니까 무척이나 바삭해 집니다.
다 완성을 했으니 식사를 시작합니다.
양파 큰거 두개
오징어 큰거 두마리
새우 1kg
김말이 1kg
한끼 식사로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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