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게 친구랑 동네에 새로생긴 프랜차이즈치킨집을갔는데
20대초반정도 보이는 여자알바생분이 입구들어갈때부터 빤~~~히 쳐다만보고 
인사나 자리안내가 전혀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친구랑 알아서 앉아서 주문했습니다
꿀콤보세트 맛나게 먹고 남은거 포장하려구
알바분불러서 죄송한데 남은것좀 포장해주시면안될까요?하고 공손하게 물었는데 아무말없이 들고 쌩가버리더라구요
 그것까진 그렇다쳐요 
계산하는데 가격도 말 안하고 거스름돈 주고
또 뚫어지게 노려보듯이 쳐다보는거에요 ㅋㅋㅋ
저도 짜증나서 대놓고 쳐다봤더니
끝까지 노려보는겁니다
친구랑 조용히 치킨먹고 포장해가는게 그렇게 눈치보이는일인가요 
친구가 나가버려서 저도 그냥 나왔습니다
기싸움하자는것도 아니고 뭐하자는건지 ㅋㅋㅋㅋ
저도 서비스직에 일해서 힘든건 알겠는데 
그런식으로 돈받으면서 할거면  걍 집에서 쉬어야죠ㅋ
생각할수록 너무 기분나빠서 본사사이트에 글올렸어요ㅋ제가 너무 오바했나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뭐어쩌겠어요 이미올렸는데 ㅎ
내일답장오면 글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