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요리게 눈팅만하다가 대부분안좋은얘기(서비스,갑질,더러운환경등등)가 많길래
저는 좋은얘기를 하고싶어서 글써봐요!
학기에는 학교근처에서 자취를하고 방학때는 본가에 내려와있는데
학교근처에는없는 유느님이 광고하시는 치킨집에 대표반반메뉴가 먹고싶더라구용
그래서 전단지랑 어플같은걸 찾아보는데
마침 새로생긴집이있어서 주문을했어요
보통치킨을주문하면 어디집인지 어떤치킨을 시킬건지만 물어보고 끊잖아요
근데 되게 친절하게
유느님이광고하는치킨어느동지점입니다~ ㅇㅇ동ㅇㅇㅇ호맞나요? ㅇㅇㅇ반반맞으시구요~ 가격은 얼마구요~ 35분안으로 맛있게 튀겨서 가져다드리겠습니다~
라고 정말 친절하구 멋진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주셨어요!
지금까지 치킨집주문을 몇십번은 더해본것같은데 이렇게 친절한곳은 처음일정두로요ㅎㅎ
감동해서 막엄마한테 엄마여기되게직원친절하다! 칭찬도하고 치킨을 기다렸어요
진짜 35분안에 와주시더라구요 밖에 눈도오고 미끄러우셨을텐데 오히려 거리가좀있어서 치킨이 식었을지도모른다 죄송하다 말씀해주시고
개장이벤트라고 행주?같은것도줬는데 자석식이라서 냉장고에 붙일수도있다고 되게좋은거라고 막 설명도해주시고ㅋㅋ
치킨집을 직접가더라도 이보다 친절한집은 없을것같았어요 헿헤
치킨은 확실히 식긴했는데 그래도 마음으로 데펴먹었습니당!
장사잘됬으면좋겠어요!! 앞으로자주시켜먹을게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