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폐기가 풍년이라 며칠간 우유로 목숨을 연명하다시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드셔봤겠지만 리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와 메론 우유는 많이들 드셔보셨겠죠. 목욕탕에서 개운하게 씻고 바나나 우유 하나 들이킨 경험은 다들 있으실 거예요. 개인적으로 바나나 우유는 빙그레를 제일 좋아해요. 달달하니 맛있거든요. 바나나 우유가 아니라 바나나맛 우유인 이유는 바나나가 안 들어가고 바나아맛 농축 과즙이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메론맛 우유는 흡사 메로나를 녹인 맛이랄까요. 메론맛 우유를 가장 좋아합니다. 메론을 별로 안 좋으하는데도요.
다음은 카페베네 우유입니다. 어제는 밀크티? 그걸 먹었고 오늘은 덴마크 카페라떼 민크트와 딸기크림치즈라떼를 먹었습니다.
밀크티는 자주 먹어보지 못했지만 쓰지도 않고 많이 달지도 않고 부드럽게 맛있었어요.
민트를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카페라떼 민트는 민트향이 강하지도 않고 커피우유에 상큼한 민트향이 더해져 은은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매번 궁금해했던 딸기크림치즈라떼는 필라델피아 딸기크림치즈? 그걸 우유로 만든 맛인데 치즈맛이 강하지 않아 좋습니다.
덴마크 모닝시리얼 우유도 먹어봤는데 하나 먹으면 든든하고 좋습니다. 아침 대용으로 좋을듯 해요! 가격은 310ml 기준 1,500원입니다.
초코우유를 비교해볼까요?
가나 쵸코우유, 서울우유 초콜릿, 부드러운 초콜릿우유, 우유속에 코코아. 이렇게 네 제품이 있습니다.
가나 쵸코우유는 초콜릿이 진해요. 타제품에 비해 걸쭉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이 달지는 않아요. 사람에 따라 달아서 못 먹겠다는 분도 간혹 있을 법 하지만 그리 단 편은 아닙니다. 가격은 350ml 기준 1,000원입니다.
서울우유 초콜릿은 좀 쓴맛이 나서 선호하는 편은 아니고요. 가격은 200ml 기준 900원, 360ml기준 1,000원입니다.
우유속에 코코아는 적당히 달고 적당히 맛있습니다. 있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맛이죠. 가격은 310ml 기준 1,000원입니다.
저는 부드러운 초콜릿 우유가 제일 맛있다고 느껴지네요. 초코가 너무 진하지도 않고 너무 묽지도 않고 쓰지도 않아요.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가격은 300ml 기준 1,000원인 것 같네요!
세븐일레븐에서 유음료 균일가로 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1,500원인 것 같은데 카페베네 제품과 부드러운 딸기우유, 부드러운 초코우유, 건강한 우유(흰우유)는 현재 세일중인 것 같으니 드시려면 지금 가보세요~
*먹어보고 싶은데 모험을 하기 싫어 망설이시는 분들! 저에게 말씀해주시면 먹어보고 리뷰 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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