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식성 생물 연구소장입니다. <div><br></div> <div>지난 번 글 베스트를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div> <div>아무도 바라지 않았고 예상도 하지 않았던 2탄을 올리겠습니다. 으핫.</div> <div><br></div> <div>* 글과 사진 순서는 순위가 아니라 제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사진 순서일 뿐 입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8349aTDAtHbZaLY7fzJHn.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14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8391ZTUnE11bb9AyN9IJw7dQhjqjfGbTYd.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14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div> <div style="text-align:left;">001. 파주 통일동산 삼겹살 바베큐</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바베큐쌈밥 정식을 주문하면 이렇게 나와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고기가 다 익은 상태로 지글지글 치이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철판에 담아져 나오지요. 우선 그 소리로 먹고들어가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소리와 함께 뿜어져나오는 숯향이 후각을 자극하며 침샘을 같이 자극합니다... 으아아...</div> <div style="text-align:left;">고기는 적당히 알맞게 구워져나오며 바베큐양념 역시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서 고기의 육즙과 함께 어우러져 아주 맛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래 사진에 보시다시피 같이 나오는 쌈야채의 종류도 다양하고 아주 싱싱하고 아삭해서 밑반찬과 쌈야채 만으로도 밥 한공기를 뚝딱~</div> <div style="text-align:left;">해치울 수 있을 정도에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바베큐쌈밥을 주문하면 공기밥은 같이 딸려나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8622hpghXSrHij9Re6Xk99.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18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8624zHUuQGsrHu9w7JYRwTKMmDLkEC.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19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8627GEUKFBu6LlFUHDTG.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19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002. 이태원 청포도/라임 모히또, 파스타, 연어샐러드</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전 게시글에 언급했던 친구녀석 가게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우선 첫번째 사진의 모히또를 이야기 해 보자면 이 가게의 음료리스트에는 모히또만 2페이지가 넘어요. 상당히 다양한 모히또가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물론 모히또의 기본에도 충실하여 항상 싱싱한 라임잎을 준비하고 있지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각 모히또의 재료가 싱싱하지 않으면 손님 앞에</div> <div style="text-align:left;">내놓지 않아요. 전직 바텐더였던 친구고 항상 신선하고 최상의 상태인 재료만을 고집하는 녀석이라 철저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더운 여름에 한 잔 하면 눈이 번쩍 뜨일만큼 청량합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파스타는 갈릭오일파스타 인데 위에 뿌려진 치즈가 담백하고 고소하게 오일과 잘 어울리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맨 아래 사진이 연어 샐러드인데 보시다시피 나무로 된 보울에 담겨져 나와요. 오리엔탈 소스의 새콤 짭쪼름함과 싱싱한 상태의 연어 특유의 향과</div> <div style="text-align:left;">적당한 기름기의 맛이 아삭한 야채와 잘 어울리지요.</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8967LR26I2nOzNni8a4hzYzuXhB.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532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003. 이태원 후르츠컵</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펍에서 판매하는 후르츠컵 이라는 칵테일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주 원료가 되는 술이 무언지 제 입맛이 둔감해서 알아채지는 못했지만 과일종류의 향과 맛이 나고 알콜 도수가 높지 않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후르츠컵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사진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온갖 계절과일들이 그득그득 들어있지요. 그래서 마시는 내내 여러가지 과일 향과</div> <div style="text-align:left;">맛들이 계속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면서 여러 즐거움을 느끼며 마실 수 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보시다시피 양도 어마어마합니다만 가격은 1만원대 초반. 롱보우 맥주를 꼽아서 롱보우후르츠컵 등의 배리에이션도 몇가지 존재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9173F4OOKIX21BqLyYu.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20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9176krXA6Zcs.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21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004. 홍대 돈까스와 치즈돈까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무엇보다 기름기가 적당하고 엄청나게 바삭~ 합니다요. 포크로 찍을 때 한 번 바삭~ 하고 입에 넣고 씹을 때 또 바삭~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튀김옷의 두께와 간이 적당하고 소소는 기본적으로 찍먹 형태로 제공되지만 기호에 따라 부먹도 가능하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안쪽의 고기도 질기지 않고 잘 익은데다 육즙까지 보장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래의 치즈돈까스는 보통 치즈가 과하면 느끼하게 마련인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돈까스를 담백하고 부드럽게 감싸주는 </div> <div style="text-align:left;">느낌이라 다 먹을 때 즈음해서 조금 식어버려도 충분히 맛있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94436MfajbW43Zb.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34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9446Fgg7h9qnY9.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34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005. 성북동 전통찻집의 말차와 단호박팥빙수</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역사적인 인물(누군지는 까먹었습... 전 바부...)의 가옥을 그대로 카페로 개조하여 전통찻집을 운영하는 곳 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우리나라의 전통 다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메뉴판의 내용이나 찻잎등을 관리하는 상태로 보아 차의 기본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곳 이라는 걸</div> <div style="text-align:left;">느낄 수 있었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보시다시피 말차는 직접 물을 조절하여 우려내어 마실 수 있게 나오고 차 종류 이외에 다과 종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이 곳 약과가 아주 맛있다는 </div> <div style="text-align:left;">소문을 들었으나 너무 배가 부른 상태였어서 약과는 먹어보질 못했네요... ㅠ</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래의 단호박 팥핑수는... 그야말로... 팥의 상태가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쓰지도 않은, 고소한 팥 고유의 향과 맛이 그대로 살아있</div> <div style="text-align:left;">었고 얹어진 단호박과 단호박 샤베트?의 맛도 단맛 보다는 단호박 특유의 달달한 맛이 살아있어 자극적이지 않고 아주 시원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97991dqlSCEhTM6zZH1mxpBp.jpg" width="800" height="1067" alt="IMG_646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98011LhhV9PE.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48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9804h3eRqu7c6sEBiln.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48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9807jeMnXFFFIed7ZHyGm71y.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48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9811qt2ubz9l7PlGqiGEGB2CdhC.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52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9814tKBuYsiqrcISpWBlT.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52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49816VQoJ123s6oQz.jpg" width="800" height="1067" alt="IMG_655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006. 평촌역 참치 타다끼, 소고기 타다끼, 꼬치류, 쯔쿠네, 모치리도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드디어 여기까지 왔네요... 올해 찾아낸 제 인생 술집 중의 한 곳!!</div> <div style="text-align:left;">올 해 개업한 집이고 이 곳에 처음 간 때가 9월 초 인가 그럴 겁니다만 지금까지 스무번 정도...? 간 것 같아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모든 음식들의 재료와 조리상태 그리고 청결함이 완전 끝내줍니다. 타다끼의 사진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재료의 신선도도 신선도지만 적당한 조리로</div> <div style="text-align:left;">재료 본연의 식감과 맛은 해치지않고 고소함만 절묘하게 끌어냈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꼬치류와 쯔쿠네(조림간장소스에 계란이 띄워져있는 사진의 꼬치)에 쓰인 조림간장 소스가 맛이 일품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특히 쯔쿠네는 갈 때 마다 꼭 주문해서 먹을 정도로 아주 빠져있어요. 고기를 듬뿍 넣어 갈아서 맛깔나게 구운 꼬치에 조림간장에 계란 노른자를 풀어</div> <div style="text-align:left;">콕 찍어 먹을때는 정말... 유희... 아니 희열이 느껴질 정도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게다가 이 집의 화룡정점은 맨 아래 사진의 모치리도후 에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뭐여, 흔히 기본 안주로 나오는 그 두부 아닌감? 이라고 하시면 비쥬얼은 분명 그렇습니다만 맛은 절대 아니에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보통 기본안주로 나오는 두부는 젓가락으로 찝으면 파스스 하고 부서지고 간장소스가 없으면 아무 맛도 나지 않지만 저 모치리도후는 젓가락으로 </div> <div style="text-align:left;">맨 처음 찝을 때 마치 치즈케익을 자르는 듯 한 느낌어서 우선 한 번 놀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부드럽고 단단한 느낌이지요. 그리고 그 자른 조각을 입에 넣으면.... 호오.......? 으엉? </div> <div style="text-align:left;">답니다... 달아요!! 달달하다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두부의 고소함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적당한 달달함이 저 모치리도후 하나 만으로도 훌륭한 안주가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50290X6sMfsOs6kUOwwze1tfvCMg9hoCU7Fts.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64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50294gbHlYj4fpYovGgrGctSOjR71sVAt7Qys.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65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007. 이태원 떡갈비스테이크와 쉬림프피자</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에... 역시 그 친구녀석 가게입니다. 사실 이태원 갈 때면 여기와 전 게시글에 한라산 소주 팔던 그 가게를 주로 가기 땜시...</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쨋든, 위 사진의 떡갈비 스테이크는 우선 아주 두툼합니다. 두툼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고기도 부드럽게 갈려서 뭉쳐있고 같이 양념된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우러집니다. 굳기도 적당해서 나이프로 썰어도 고기가루들이 후두둑 떨어져나가는</div> <div style="text-align:left;">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아요. 무엇보다 소스가 아주 잘 배어있어서 맛있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래 사진의 쉬림프 피자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피자 위에 쉬림프로 폭격을 가했습니다... 전 새우 성애자라...크허헉...</div> <div style="text-align:left;">적당한 두께의 도우와 탱글탱글하니 육즙이 쭉쭉 뿜어져나오는 새우, 부드럽고 고소한 새우와 아삭하게 씹히며 적당한 굽기로 구워진 야채들이</div> <div style="text-align:left;">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50605jj5C6MMgU5yUAp.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79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50608C8m686tUanYnE9kg.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79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008. 신논현역 근처 차슈라멘과 쿠로라멘</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멘집 이에요. 물론 여기보다 더 맛있는 곳도 많겠지만 제 입맛엔 여기가 딱...</div> <div style="text-align:left;">가게 외관도 일본풍으로 꾸며져있고 인테리어도 그래서 가만히 앉아있으면 여기가 일본인겨? 하는 착각도 잠깐 느끼실 수 있습니...</div> <div style="text-align:left;">챠슈는 질기지않고 잘 익은데다 육수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좋고 기호에 따라 파, 계란, 고기 등을 추가할 수 있고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래 사진에 있는게 쿠로라멘인데 살짝 매콤한 라멘이에요. 막 맵거나 그러지 않고 적당한 매운맛이라 해장으로도 아주 좋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50787UvUxd7WMOQ6mxP6qggw31pOZaR1y.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94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50789K4u9kGFS.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94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7950792V4ZW6C5GZxmRj9BZOImt9QJ.jpg" width="800" height="600" alt="IMG_694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009. 대학로 초밥.</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 여기가 바로 제 인생 초밥집...</div> <div style="text-align:left;">비쥬얼에서 일단 먹고 들어가고 무엇보다 가게 바깥쪽에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할 시 손목과 가게를 드리겠습니다!"라고 당당하게 써붙이신 주인장의</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신감이... ㅋ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전 다른 무엇보다 새우 성애자이므로 초밥에서 새우 또한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맨 위에 사진에 새우만 따로찍은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전 저 새우 한 방에 이 가게에 꽃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저건 반드시 새우 머리까지 꼭!! 같이!! 한입에 먹어야 됩니다. 탱글탱글하다 못해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듯한 느낌의 새우와 새우의 단 맛, 그리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새우 머리에 있는 새우 내장의 쌉쌀함과 향이 하나로 어우러져... 그야말로... 환상 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게다가 다른 생새우도 탱글탱글 오독오독... 물론 연어는 두 말 할것도 없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다음엔 가서 연어초밥을 먹어보고 싶습니드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역시 먹는 문제는 저에게 있어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먹고 살려고 이 짓하지!! 란 말이 입버릇처럼 붙어버린것도 무리는 아닌 것 같고요 ㅋㅋ</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들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좋게 2014년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늘도 마무리는... 어... 뻘쭘하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 안녕히 주무세요....</div><br></div><br></div><br></div><br></div><br></div><br></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