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집가기전에 잠깐들려서 500원짜리 아이스크림 먹는데 뭔가 회색이 지나감...

뭐지?? 하고 뚤어져라보니까 테이블밑에서 회색 쥐가 ㄷㄷ 그것도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크기..

제가 저거봐 쥐쥐!! 그러니까 같이온 애가 깜놀라서 휴ㅏㅇ앙앋!! 저기여!!! 하고 혼비백산해서 주문받는데에 말하러감

근데 들은척만척;; 와보지도않음ㅋㅋ

그래도 명색에 음식점인데 쥐가있다니 위생관념을 어따쳐먹은거 하고 제가 빡쳐서 저거 동영상 찍겟다고 핸드폰 들고 설치니까 한 아주머니가 여쭤보시더라구여

뭐하냐고

그래서 저기 쥐있다고 테이블 슬쩍건드리니까 쥐가 파파ㅏ파팍!! 짱빠름..

이테이블 저테이블 밑으로 튀어서 동영상은 못찍은거 같아요ㅜㅜ 아직 확인안해봄.. 

제가 찍겠다고 난리치니 그제서야 매니저로 보이는 직원이 오심..


안그래도 쥐있어서 세스코 불렀으니 내일쯤 올꺼라고 그러니까 그만하시래여


더러워서 그냥 나갔어여

  
여기 번화가 한복판인데  쥐가나오다니 대단하셔여!!

햄버거도 짱맛없어서 양념감자 아님 아이스크림 먹으러오는데 이제 못올듯.. 더러워서ㅠㅠ



근데 이런거 클레임 걸면 어케되여??
걸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