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쓰기엔 이미 실험보고서로 지쳐있는 공대생1ㅅ
바로 사진으로 호로롥
요게에서 맛집을 타고타고 물타고 가다가
두부탕이라는 음식이 내가사는지역에!!있다길래 찾아가보았습니당
반찬은 온리you 겉절이뿐이더군여?
엄청 맵지는 않았지만 왠지모를 감칠맛에 자꾸줏어먹었습니다
이거시바로두부탕
옆에있는 쪼꼬만한 주방에서 이모가 즉석으로
대파와 두부를탕탕탕썰어서(...) 살짝끓여주시더군여
양념장과 육수 두부와 대파뿐인데 헐
두부를 한입먹자마자
헐
지금까지내가먹어온 두부는 무엇인가
진심 얼마살진않았지만 제인생의 두부였어여;;
스팸을 두부를 겉절이에 싸서드셔보세요
그렇게 두부와 대파를 퍼펖ㅍ럴펖러펖ㅍ묵퍼묵하다가
미리준비한 사리를 넣어달라고 하면
뿅
칼국수사리를 한입덜어 호로록하는순간
작성자는 이성을잃고 사진찍던것을 잊고 미친듯이 흡입했다고 한다
그리고 뽀꼼밥하나여!!하고소리치니 이모가 남은국물을 좀덜어내고 바로옆에있는 밥솥에서 바로밥을퍼다 비벼주십니다
여기서 이성을되찾고 줌컷
Aㅏ...그는 좋은 두부탕이엇습니다
이렇게 부른배를 감싸고 기어나와서 계산했는데
두명이서 12500원나왔습니다
두부탕 8000 사리3000 뽀꼼밥1500
두부탕양이 진짜로!!!!많더라고여 ㄷㄷㄷㄷㄷ
단지 두부와대파들어간건데 와....
얼큰하다는 블로그의 말들과다르게
전혀 맵지도..칼칼한느낌도없었는데
와....존맛....
멸치육순지...뭔가 혼란스러운 진한향과 와....
아무튼 비오는날 생각난다는 두부탕
정말맛있게 먹었으므로
그럼이만뜬금없이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