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젤리 두봉지와 맛있는 과자 세봉지도 주셨는데 받자마자 다 먹어버려서.. 이거 하나 남았어요ㅋ
하리보 거미베어, 한국어식 표기로는 구미젤리라고 부르나요?
*하리보는 1900년대 초반 독일의 한스 리겔(Hans Riegel Sr.)이 설립한 제과회사로,
독일 본(Bonn)에 본사가 있어 이름이 하리보라네요. Hans Riegel, Bonn의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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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으면 잘먹었다고 칭찬받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곰젤리로 할 수 있는 20가지 웹페이지를 발로 의역해 그림판에 담아봤습니다.
2. 젤리로 내면의 평화를 찾아봅시다.
인구조사 결과, 흰둥이 (파인애플 13마리), 노랑둥이 (레몬 8마리), 빨강이 (라즈베리 ㅈㄴ많음),
주황이 (오렌지 6마리), 초록이 (딸기 6마리). 비율이 고르지 않네요. (사실 아까 아무생각없이 막 줏어먹어서...)
초록색이 딸기맛이라니, 심기가 불편합니다. 그러니 어서 술, 술을 들입시다.
3. 잔에 담아 술을 부은 후, 냉장고에 넣고 인내합시다.
반나절이나 며칠을 기다려야 술이 잘 스며들어 맛있는 술젤리가 된다고 합니다. 인내가 관건이군요.
*젤리빈, 카라멜, 스키틀즈, 마쉬멜로우 등에 술을 부어 제조할 경우, 캔디에서 색소+당분이 빠져나오면서 건더기가 녹기때문에
나중에 필터링해서 술만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만,,, 그럴 바엔 과일맛 술을 사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겠습니다. http://mixthatdrink.com/category/infusions/ 참조, 알파벳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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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안가니, 리스트 6번, 추억의 곰돌이젤리 이식수술 고전자료나 감상해볼까요.
다시봐도 참 잉여로운 곰이식 수술짤입니다. 천조국 아이들은 참 창의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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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고 글을 쓰다보니, 벌써 50분이 지났네요. 어서 낼름 냉큼 꺼내봅시다.
술을 먹더니 녀석들이 역시 솔직해졌습니다. 투명하게 퉁퉁불고 있네요.
이제 맛, 맛을 볼 차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