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를 아시는 분들이 있을까 모르겠지만...</div> <div>연게에서 벨소리만들고,</div> <div>(지금은 죽어버린 ) 사진게에서 사진찍는 유저입니다.</div> <div>뭐 이런 잡다한 이야기는 넣어두고.</div> <div> </div> <div>작년에 컴게분들 글을 눈팅해가면서</div> <div>컴 맞추고 겸사겸사 4K 환경으로 넘어왔습니다.</div> <div>그런데 이번주 일요일에 갑자기 패널이 죽어서... </div> <div>그냥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AS가격이 약간 미친가격.)</div> <div>다시 사려고 봐도 </div> <div>대기업모델은 넘사벽의 가격이고,</div> <div>애매한 중소기업 물건을 사느니 결국은 친구 추천의 알파스캔.</div> <div> </div> <div>오유 후기를 봐서는.... 2777시리즈의 업그레이드판인</div> <div>U2777이 위시리트스었는데 이것도 만만찮은 금액대라..</div> <div>4K노트북연결 + 4K모니터 + 포토샵 + 음악편집 을 만족하는 녀석중에서</div> <div>그나마 싼(?) 필립스 27인치 모델로 질렀습니다.</div> <div>serviced by 알파스캔이라는 한 줄이 크기도 하고 ㅋ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패널 불량이면 반품하려고 ㅋㅋ 오자마자 스탠드 안 꽂고 </div> <div>모니터 테스트랑 외부입력 다 넣어봤습니다. </div> <div> </div> <div><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KakaoTalk_20191211_18373886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12/157606418990540beedcec45f5bcd4430b08e96026__mn718900__w1440__h1080__f134237__Ym201912.jpg" filesize="134237"></div> <div> </div> <div> </div> <div>모니터들의 전형적인 귀퉁이 빛샘이 없진 않지만</div> <div>테스트할때는 집안에 불 다 끄고 테스트 한거라</div> <div>실상황에서는 좀 덜 보이네요.</div> <div> </div> <div>패널은 캘리가 좀 되어나오나 보긴 하네요?..</div> <div>아쉬운건 워크시트에서는 푸른빛이 많이 도는 느낌인데</div> <div>저 테스트 화면에서는 푸른색이 암부에서 좀 죽는 다는 생각도 듭니다.</div> <div> </div> <div>4K UHD 모니터 고민하시는 분들은.... </div> <div>30만원대에서 그나마 접근 가능한, 모델이지 않을까 싶네요 ㅎ</div>
140416 잊지 않겠습니다. with 디아크 The ARK - 빛
https://drive.google.com/open?id=1xlbdVhBKP3jX-d8xHsuPJqa7kDN9UwSa
내 반쪽이라는 사람은.
나의 승진에,
그 사람의 승진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늦지 않은 퇴근을 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가끔은 집에 오는 마을버스에서 만나 장을 보고와서
저녁을 해 먹으며
그 날 있었던 일들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나란히 서서 설거지를 하며
유치하게 물 튀기는 장난을 했다가
결국은 서로 물바다가 된 바닦을 닦아야 한다고 어깃장을 놓으며
그런 소소한 재미가 행복임을 아는 사람이면 좋겠다.
더운 여름날에는 티비 앞에서 맥주 한 캔을 비우면서,
추운 겨울날에는 장판 위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날이 좋은 날에는 밤에 집 앞을 걸으면서,
진중한 이야기도 할 줄 아는 사람이면 좋겠다.
어느 날에는
진중하게 기다릴 줄 아는 부모님 같으면서
또 다른 날에는
가끔은 칭얼거림이 또 다른 설득의 방법을 아는 아이처럼
세상의 안 쪽으로 나를 밀어 넣기도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네온사인과 번화가의 화려한 조명 아래서가 아니라
맑은 날 태양광 아래에서 진정으로 빛나는 사람이라면 좋겠다.
그녀에게도 
나 역시 그런 사람이었으면.
그래서 결국 아무리 먼 길을 돌아도
서로가 아니면 안될 것 같은 사람이었으면.
그런 사람이면 참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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