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퓨터에 대해 거의 모르는 여징어입니다.
글이 꽤 깁니다
너무 답답하고 화나서 횡설수설할수도 있습니다..
아래에 요약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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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바로 말씀드릴게요
8월 21일에 동생 컴퓨터를 중고로 샀습니다
판매하시는분은 동네에서 컴퓨터 판매 하시는 분이시구요
아빠 후배분을 통하여 중고나라에서 보고 연락드려서 직거래로 바로 샀습니다.
60만원 현금으로 입금해드리고 설치 해주시고 갔습니다
처음 살 당시 윈도우 7 이었구요
동생은 롤, 오버워치만 하니까
그 외 토크온과 영상제작 프로그램만 깔고 다른거 안깔려있었습니다
(동생이 게임 영상을 녹화하여 취미로 영상을 제작합니다)
그런데도 자꾸 첫날부터 겜하다가 게임이 멈춰서
억지로 재부팅을 해야된다던가 아니면 블루 스크린이 뜬다던지
게임이 팅겨지는 현상이 첫날부터 있었습니다
바로 그 다음날 판매하신 업자분에게 연락하여
컴퓨터가 자꾸 튕긴다 했더니 오셔서 윈도우 10으로 바꾸고 가셨습니다
물론 그 안에 영상 뽑아놓은것과 깔려있는 게임들 전부 다 지웠구요
포맷을 하신거죠..
그래서 이제 문제가 없겠구나 했는데
그날 저녁부터 다시 팅겼습니다
그 이후로 하루에 짧게는 5번
많게는 15번 이상도 팅기는 현상이 있습니다
두번째 오셨을때도 포맷만 하고 가시고
다른 문제점은 보지않고 가셨습니다
세번째도 오셔서 포맷만 해가셨고
윈도우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하고 나니 더 심해졌다
로그인만 해도 튕기는 현상이 생겼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자 왜 업데이트를 하느냐 해서
컴퓨터를 켜니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하더라 우리는 손 쓸 방법이 없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선 업데이트 이제 하지 말라며 또 포맷만 하시더니
이제는 와서 보고 가는것도 돈을 받겠다고 하셔서
우리가 사서 험하게 쓴것도 아니고 오래된것도 아닌데
처음부터 튕기는걸 알고 계시지 않느냐
그걸 우리가 왜 수리 비용을 부담을 해야하는건지 모르겠다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만 꺼뜨리고 어디서 자꾸 불이 나는지를 봐주셔야 하지 않느냐 하고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드리니
그럼 오늘까지만 무료로 봐드리겠다
다음부턴 돈을 받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또 고쳐진줄알고 동생은 썼습니다
그런데도 그날당일부터 지금까지
오버워치를 하게되면 켜자마자 첫판부터 튕기는 경우가 대다수고
롤을 하게되도 계속 튕깁니다
그래서 억지로 재부팅을 해서 게임을 할때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 인터넷이라던지 영상을 만들때엔 5시간을 켜도 꺼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원인을 찾아주지 않고 포맷만 해가시니
동생도 영상을 자꾸 지우거나 백업해놓아야해서 불편함을 느끼기에
다른 컴퓨터 전자상가로 본체를 들고가 다른 전문가에게 의뢰를 했습니다
그러자 두가지 문제일 가능성이 있는데 윈도우 10이 문제거나
그래픽 카드 불량일수가 있다
우리가 그래픽 카드를 실험을 해본결과 1부터 10단계까지가 있는데
2단계부터 튕기더라
윈도우 7때도 그랬다고 하니 그래픽 카드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라고 하여
그래픽 카드 제조사에 문의해서 무상수리가 가능한지 물어보고
일단 AS기간이 남았다 하여 그곳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AS가 최대 한달이 걸린다 하여
판매한분에게 다른곳에 맡겨서 원인을 찾아보니 그래픽 카드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하여
그래픽 카드 제조사에 보냈다 최대 한달이 걸린다더라 그럼 한달동안 동생은 컴퓨터 껍데기만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남는 그래픽 카드가 있으면 대여 가능하느냐 여쭤보니
알겠다고 하여 GTX560 남는게 있다하여 한달간 대여를 받으러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낮에 전화하고 가려했는데 7시에 오래서
바깥에서 일을 보다가 5시쯤 전화가 와서 지금 오라고 하여
지금 바깥에서 일을 보고있다 7시쯤 오라고 하셔서 좀 늦을거같다
그리고 컴퓨터 본체를 가져오라고 하여
7시쯤 오라고 하셔서 집에 들러서 가져가려 했는데
지금 오라고 하시니 그냥 물건만 가져 가겠다
했더니 컴퓨터를 새것도 아니고 중고 팔아놓고 자꾸 신경쓰이게 한다며
또 금액 얘기를 하시는것같아
우리가 첫날부터 문제가 있지 않았느냐,
중고건 새거건 일단 판매를 저희에게 하셨으니
어느정도 책임은 있으시지 않느냐,
첫날부터 튕긴거면 아예 처음부터 불량이었다는건데
판매할 당시에 문제 전혀 없는 제품이라 하셔서샀다
이렇게 문제 될 줄 알았으면 우리도 새걸로 샀다,
일단 가서 이야기를 하자고 저도 말을 하려는데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시더군요
그래서 자꾸 여자랑 동생이랑 어린애들만 있어서 무시하는건가 싶어
바로 옆에 사는 막내이모에게 같이 가달라고 부탁하여 갔습니다
이모가 가셔서 원래 중고는 팔게 되면 아예 서비스가 없는것이냐 물어보니
판매 하면 끝이다 자기도 중고를 팔아놓고 이렇니 저렇니 하게돼서 머리아프다
등등 이야기를 좀 하고서 560을 챙겨왔습니다
집에 와서 설치를 하고보니 잘 돌아가는거 같아서
오버워치 컴퓨터와 3분가량 테스트를 하고
사람들이랑 해보라고 제가 말해서 사람들과 매칭이 되니 바로 또 튕겼습니다
그리고선 이제 아예 켜지질 않아 몇번을 시도해서 켜지고 또 5분뒤에 혼자 재부팅되고..
운종게 10분정도 켜져있는동안에 그래픽카드 업데이트를 다시 해보고 해도
또 꺼지고...
전화를 다시 드려서 그래픽 카드 잘 꽂았는데도 컴퓨터가 꺼진다 하니
그러길래 본체를 갖고오라 하지 않았느냐 하셔서
저녁에 오라 하셔서 저도 다시 시간 다 맞췄었는데 5시에 오라 하시길래 갔다
그걸 어떻게 그러냐 말씀드리니 다시 본체 갖고 오라고 하셔서
내일 와주실수 없느냐 하여 내일 오시기로 하셨습니다
맘 같아서는 다시 50이라도 주고 가져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길래 중고 절대 사지말자고 아빠를 말렸었는데 결국 사놓고도 동생도 스트레스 받고 그렇네요
업자분에게 산 중고는 정말 AS가 안되는건가요?
아니면 60에 샀으니 맘같아선 4~50이라도 주고 다시 가져가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원인도 모르니 너무 답답하구요
보나마나 내일 와서 또 포맷만 할거같은데..
이 상황에 이 컴퓨터를 계속 쓸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컴게님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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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동생 컴퓨터를 중고로 60에 샀는데 첫날부터 매일 튕김
2. 중고는 파는 순간 끝이라며 와서 포맷만 하고선 원인을 찾지 않음
3. 알고보니 그래픽카드 문제라 제조사에 AS보내고 다른걸 껴도 계속 튕기고 심지어 컴퓨터가 켜지질 않음
4. 본인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조언을 구해봄
정말 머리 아프고 중고로 사자고 할때 더 말릴껄 후회됩니다
9개월만 썼다고 하여 안심했는데 이지경이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동생이 착해빠져서 시무룩해져있고 화도 안내니까 누나로써 더 미안하네요..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