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SX브X 에서 컴퓨터를 점검해주면서 인터넷 속도를 개선해준다.
그때 녹음 파일을 찾아 봐야겠지만..( 모든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녹음하게 해둠. 세상이 험해서.. )
대략적으로 속도 개선을 위한 점검이다라고 했기에
한번 해보려했는데 잘됬다 싶었죠.
그래서 오늘 점검을 받았는데..
리모트컨트롤을 하더라구요.. 그런갑다하고 보고 있는데..
"세이퍼"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네?
보니.. CCleaner에서도 가능한것들이고.
여타 사용중이던 프로그램들과 별반 다른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연결했으니 하라고 뒀습니다.
종료후에... 안쓸꺼니까 삭제하려니.. "비밀번호"를 물어 보네요..
전화 해보니
106(SK 서비스) -> 세이퍼 담당부서 -> 106 -> 세이퍼 담당부서.. 전화를 돌리네요 ㅡ,.ㅡ 이것들이...
여튼 삭제는 했는데... 이따위 프로그램을 사용자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설치하고.
매달 3300원이라는 돈까지 받으려고 하는 모습이 참.. 드럽네요...
요약.
1. 리모트로 세이퍼 점검을 받기로함
2. 엄한 프로그램을 설치함(게다가 1달후 유료)
3. 삭제하려니 비밀번호 물어봄.(서비스해제 해야 삭제 가능함. 뭐 이따구 프로그램이..)
결론1
부가서비스 판매 방식도 참 X 같이 발전했다.
결론2.
3년 약정도 끝났는데. 상품권 받고 바꿔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