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어떻게 뽑아야 알차게 뽑힐지 모르겠네요.
일단, 용산의 유통구죠.(비단 용산 뿐 아니라 다른 곳도 비슷할 듯.)
AMD에서 물건이 나옵니다. RX480으로 예를 들겠습니다.
RX 480 나옴. 뿌림. (여기부터는 가명을 쓰겠습니다.)
웸텍!, 주탁!, 테라비트!, 왐시!, 서리한!, 몰라!
이렇게 뿌립니다.
그럼, 웸텍!은 크리스탈 유통사와 루비 유통사, 토파즈 유통사에 물건을 뿌립니다. (물론, 가격은 다 다릅니다.)
주탁!은 귀찮으니까 주탁 1 주탁22, 주탁 3, 주탁 4 등등의 유통사에 물건을 뿌립니다. (물론, 가격은 다 다릅니다.)
테라비트!도 메가비트1~4 유통사에 다른 값에 물건을 뿌립니다.
왐시, 서리한, 몰라도 마찬가지로 같은 행동을 합니다. 6x4=24 근데,웸텍은 3개니까 23군데의 업체에서 가격 경쟁을 합니다.
자, 근데 유통사만 있느냐? 그 아래 총판이 있습니다. 대략 또 4개씩 있다고 해봅시다. 92개의 총판이 존재하게 됩니다.
물론, 각 유통사마다 모델네임이 다릅니다.(하지만 RX480은 아직 레퍼만 나왔기에 모두 같은 모델입니다.)
그럼, 저 92개의 총판이 가격 경쟁을 하고 유통사 내의 4개 총판에서도 가격 경쟁을 합니다.
그리고, 이걸 공급 받는 소매점 또한 어느정도의 가격 경쟁을 합니다.
그럼, 소비자는....?
참고로 저 가격경쟁은 실시간으로 진행됩니다.
옛날엔 한 번 고지했으면 또 고지하기까지 팩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상당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그냥 인터넷에 변경가만 띄우면 땡이니까요.
확인이야 알아서 하는거고.
어떤 분은 그런걸 고지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그럼 주식 전광판 같이 큰 판이 필요 할 수도 있습니다.(이거, 꽤 괜찮을지도)
여기까지가 RX480 '만'이었습니다.
추신, 램의 경우 가격표 적어둔 곳 많습니다. 환율 빼면 가격이 거의 고정이거든요.
케이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케이스의 경우 디자인이 상당히 중시되기때문에 품목별 경쟁이 다른 제품들보다 덜합니다.(아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