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티브엑스
이런 쓰레기가 왜이렇게 범람하는지 궁금하신가요?
북조선에 갔다줘도 내다버릴 이런 폐기물을 왜!
도대체 왜!!!!!!!! 우리나라는 쓸까요?
사실 다국적 제약기업들과의 정경유착의 결과물입니다.
메커니즘은 간단합니다
엑티브엑스를 거부하며 살아왔으나 부모님의 부탁 혹은 피치못할 사정으로
정부 사이트를 접속할 일이 생긴 토마스군이 있다고 칩시다
토마스군이 정부 사이트에 접속하자마자 수많은 스팸 덩어리들이
자기를 안아달라고 아우성칩니다
1. 볼 일이 생겨서 정부 사이트에 접속한다.
2. 엑티브 엑스의 설치를 요구받다.
토마스는 엑티브 엑스를 거부하지만 헛된 저항이라는 것을 깨닫고
눈물을 머금고 엑티브 엑스를 설치합니다
하지만 인생이 쉽던가요, 언제나 우리가 해답을 찾듯이 언제나 엑티스 거 씨X발 ㄳ들은 에러가 납니다
3. 하지만 정상작동 따위는 없다.
4. 당황하여 브라우저 종료후 재시작, 컴퓨터 재부팅, 프로그램 재설치
5. 하지만 오류 뿜뿜 쀼쀼ㅑ뺘ㅑ
이런 상황이 1시간째 반복이 되자 토마스의 인내심이 바닥나기 시작합니다
너무나도 빡친 그는 엊그제 장만한 15만원짜리 기계식 키보드를 내던진 후에
생수 한 잔 들이키러 주방으로 향합니다.
그 순간 토마스는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쓰러지고 맙시다
병원에서 깬 토마스는 자신이 '엑티브엑서(Active X + Cancer)'라는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뒤집어지지 않는 이상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이기 때문에
토마스는 학자금을 갚기에도 빠듯한 처지에 암 치료를 위해 막대한 약값을 감당해야만 합니다.
이로써 토마스는 평생동안 제약회사의 노예가 되고, 제약회사는 토마스와 같은 호갱님들로 인해 어마어마한 수익을 거두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엑티브 엑스는 왜 존재할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간략한 스토리입니다
많은 분들의 궁금증이 해소됐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위의 사례는 본인의 이야기가 아니며 어디까지나 예씨발시입니다.
저는 정부의 IT 정책을 환씨발영하고 엑티브 엑씨발스로 인해 고씨발통 받은 적이 없음을 알씨발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