놋북으로 고급시계하고 있습니다. (Xnote A550입니다. i7에 GT640m)
업무용이지만, 고급시계를 하옵에서 60fps을 평균적으로 내주고 있어서 무난히 잘 써먹고 있습니다. (옆 직원은 970m달린 에얼리언웨어를 사줬드만...ㅠㅠ)
근데 요 며칠전부터 게임중에 갑자기 버벅이면서 프레임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한 3~4초 버벅이다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고...
또 조금 하다보면 버벅이고....
첨엔 백그라운드에 백신이 있어서 백신이 업데이트라도 하나 싶었는데, 백신도 얌전하고, 바이러스나 악성코드도 없고, 다른 프로그램도
돌고 있는건 없었습니다.
게임중 온도를 확인해보니 처음 실행할땐 60도부터 시작하더니 금새 80도 후반을 찍고, 90도 초반에서 오락가락하더군요.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플레이할때도 온도가 90도에서 오락가락은 하지만, 스로틀링 걸리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유독 집에서 할때만 그렇더군요.
집에선 무선랜을 쓰고, 회사에서는 유선랜을 쓰는데, 혹시 핑땜에 그런 증상이 나오나 싶어서 이리저리 테스트를 해봐도 별반차이는 없더군요.
회사에서는 놋북쿨러를 좀 좋은걸 쓰고 있는데, 집에 있는 쿨러는 싸구려라 그런가 싶었습니다.
그렇게 램 점유율도 확인해보고, 디스크 동작 상태도 확인해보면서, 이것저것 고민하던차에 혹시나 싶어서 팬쪽에 에어를 불어줬더니 먼지가 푸왁~ ㄷㄷㄷ
그리고나선 이제 스로틀링도 안걸리고, 온도도 80도를 평균적으로 찍네요. -_-a (놋북쿨러없이도요....)
허무했습니다. ㅋㅋㅋㅋ
사실 그동안은 게임중에 온도를 확인한적이 없다보니 원래 부하가 큰 3d게임하면 평균적으로 90도정도는 나오는건줄 알았습니다.
오버워치하면서 fps 보려고 켠 옵션에 온도가 나오길래 이제서야 알게된거지요.
앞으로는 종종 쿨러를 청소해줘야겠어요.
(데스크탑이면 사실 먼지 상태가 쉽게 보이는데, 노트북은 잘 티가 안나서.....)
한줄요약. 먼지청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