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때문에 책상을 사냐 케이스를 사냐 고민하다가 가만히 보니 책상에다가 구멍을 뚫어서 칸의 높이를 조절하면 될 것 같아서 결국은 케이스를 사기로 했는데 걍 사는 김에 저렴하게 새로 맞출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뽑아왔습니다.
주 용도는 영화/워드/엑셀 정도 입니다. 현재는 "WoW"를 하고 있습니다만, 손가락이 굳어가고 있어서 곧 접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아 글카는 있습니다. GTX750. 저사양으로 하니 할만하네요.
견적.1.
견적1은 메인보드가 맘에 들어서 만들어본 것입니다. 무선랜+블루투스를 하나로!!! 현재는 아이피타임 usb무선랜과 블루투스 동글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하나로 다 집어넣어놓은게 마음에 들어서.... cpu의 경우 G4500을 사느냐 마느냐 고민을 많이 했는데 혹시나 나중에 글카(GTX750)을 떼어낸다고 하더라고 내장그래픽으로 충분히 버틸 수 있을 것 같은 착각과 고사양의 작업을 할 일 자체가 없기 때문에 셀러론 싼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케이스도 큰거보다 작고 깔끔한거 찾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쿨러가 들어가더라구요...
견적.2.
견적2는 메인보드가 너무 비싼가 싶어 내려봤는데 무선랜카드 때문에 결국 4-5만원 밖에 차이가 안나긴 하는데 혹시나 해서 비교차 가져와봤습니다.
무선랜카드의 경우 현재가 N모드까지밖에 안되서 AC지원되는 모델로 선택해봤는데 여긴 가격이 안나오네요. 원래는 인텔의 무선랜(PCI-E)과 블루투스 일체형(AC7265)을 선택했었는데 이게 안테나까지 포함인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가격은 39천원인데 국내 정발로 보이는 7260이 7만원이 넘는걸보니 확신이 안서서 일단 usb모델로 넣어놔봤습니다.
결국은 메인보드에서 갈리는데 뭔가 아닌거 같거나 이거보다 저게 더 나은 것 같은 것들이 있으면 첨삭지도좀 부탁드립니다.
현재 시스템은 i3-2120(셀러론 G540도 있어요) / MSI H61M-P20 / 4GB / Micron M550-128G / 아이피타임 무선랜 / 블루투스 동글 / GTX750 / FSP300-60GHS / 정도 입니다.
일단 내일 책상 구멍을 뚫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