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리즈5 DM500A2D-AN20
구입년도 2013년 3월.
참고) 사진을 보면 모니터 위에 깨진 강화유리 조각부분이 보이는데 까만 테두리 위에
회색 띠 부분이 양면 테이프인데 저게 LCD패널 철판 테두리에 붙여서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근데 삼성에서는 강화유리만 교체가 안되며 저게 LCD패널+강화유리 일체형이여서
모두 교체해야 된 답니다. 이해되세요?
강화유리 파손.
A/S센터에 강화유리 교체 문의.
A상담원,
LCD패널과 강화유리는 일체형이라서 강화유리만 교체 불가.(터치스크린 방식도 아닌데 뭔 일체형?)
그럼 LCD패널+강화유리 교체 비용이 얼마냐고 물어 봄.
194,000+36.000(교체비)=230,000원 헐~~
그래서 제가 본격적으로 이의를 제기했음.
강화유리는 일체형이 아니라 단순히 패널에 양면테이프로 붙어 있을뿐이며,
현재 깨진 유리 제거하고 잘 사용하고 있다고 했음.
그리고 상식적으로 강화유리 목적이 뭐냐? 액정을 보호하는거 아니냐?
근데 액정은 멀쩧하고 강화유리만 깨쪘는데 멀쩡한 액정도 교체? 이게 말이되냐? 묵묵부답~
그럼 휴대폰 액정에 필름 붙여 놓고 사용하다가 필림이 손상되면 액정도 같이 교체하냐? 묵묵부답~
최근에 휴대폰 유리?액정? 파손때 멀쩡한 액정+터치센서도 교체히고 멀쩡한건 센터가 고객동의 없이
꿀꺽했다가 이슈가 되어서 환불해주거나 수리비에서 차감해주는 정책으로 바꼈던게 생각나더군요.
딱 그짓이랑 다를바가 없네요.
고작한다는 말이 자신들은 삼성전자 메뉴얼대로 대응할뿐이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고객님의 마음을 이해한다?
하긴 하청업체 상담원이 뭔 죄냐? 삼성 경영진이 돈 독이 오른거지....
다시 강화유리만 개별 교체 가능한지 확인해주겠다고 하고선 6번정도 계속 항의하고 알아보고 반복하다가
도저히 원론적인 x소리만해서 제가 제거한 강화유리랑 모니터를 함께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는데
다시 전화가 왔고 자기가 실수를 했고 강화유리만 교체 가능하다고 함. 미친.사진을 보여주니 그걸로 확인한 듯...
그전까지 얘들은 어디서 확인을 하고 끝까지 일체형이라고 말한건지...근데 이게 실수로 보임?
실수는 한 두 번 했을때 실수지 몇 시간 동안 수십 번 확인했을때 일체형이라고 우기더니
사진 보내주니 바로 인정했는데 이게 실수? 빡침~~
기술담당자한테 알아봤다면서도 일체형이라고 우기다가
사진 한 장에 교체가 가능하다? 실수다? 장난하냐?
자~ 그럼 강화유리 교체 비용이 얼마냐? 136.000+36.000(교체비)=172.000 헉~~ 정말? 유리값이?
근데 여러분은 여기서 뭔가 이상한점을 발견 못했는가?
맞다. 위에 일체형이라고 우길때 194.000원이였다. 근데 강화유리만 136.000원?? 그럼 LCD패널은 58,000원?
그래서 물었다. 어떻게 유리값보다 패널값이 더 싸냐고? A상담원이 당황을 한다.
다시 가격 확인하고 연락 주겠다고한다.
그리고 다시 전화가 왔다. 자기가 또 실수를 했단다.
첨에 말한 194.000원은 LCD패널 가격이고 강화유리는 제외된 가격이란다.
이게 또 뭔 x소리인가? 뭔가 앞뒤가 안 맞지 않나? 일체형이라고
계속 우기면서 194.000원이라고 수십번 얘기 해 놓고선
강화유리가 제외된 LCD패널 가격이란다. 여러분은 납득이 가는가? 내 머리가 이상한건가?
그럼 가격을 다시 정리 해보자.
LCD패널(21.5") : 194.000
강회유리 : 136.000
교체비 : 36.000
합계 : 366.000 (이 가격이면 지금 삼성전자 모니터 몇 인치를 구입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국내 및 해외 모니터 제조사 A/S센터 6군데에 전화해서
강화유리를 사용하는 27" 제품의 교체 비용을 물어봤다.
가격은? 25,000~30,000원 (교체비용 포함.) 뭐지? 삼성이 미친거지? 그래서 또 물었다.
패널과 강화유리가 일체형이라서 강화유리 교체 시 패널도 같이 교체해야 하는게 말이 되냐고 물었다.
그럼 강화유리를 왜 달겠냐고 되려 묻는다. 강회유리는 PC방 같은 여러 사람들에게 손이 많이 타는 환경에서
패널을 보호하려고 장착하는건데 강화유리때문에 멀쩡한 액정도 같이 교체한다고? 웃는다.
그리고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내가 하도 답답해서 V센터 직원한데 막장 삼성A/S에 대해서 하소연을 했다. 놀라면서 웃고만 있다.
그래서 다시 삼성A/S센터에 전화했다.
이번에는 B상담원이 전화를 받는다.
A상담원이 처음에 말했던것처럼 일체형이란다.
또 가격도 똑같이 193.000 (LCD패널+강화유리)? 웃기지 않는가?
그래서 10번정도 정말 LCD패널+강화유리 포함 가격이냐고? 여러번 확인하더니 틀림없단다.
그럼 A상담원이 말한 강화유리 제외한 194,000원은 뭐냐고 물었더니 A상담원이 착각을 했을거란다.
삼성A/S 상담원은 몇분, 몇시간동안 실수와 착각을 수십번을 하나보다.
그리고 B상담원도 일체형이 맞다고 우긴다. 자기들 주변 선배?+기술팀에 물어봤단다.
그럼 같은곳에서 근무하는 두 상담원들의 기술지원팀이 다르단 말인가?
결론은 기술지원 팀장이 같은 사람이였다. 이걸 어떻게 이해 해야하나?
A상담원이 첨에 저렇게 말했다가 나중에 실수라고 했다?
그럼 B상담원도 수십번 확인했는데도 또 실수를 하고 있는걸까?
그래서 잠시 생각했다. 두 상담원이 첨에 말한 LCD패널+강화유리 포함 가격이 194.000원이 맞을 수 있겠다고
왜냐면 2~3만원하는 강화유리가 136,000원이나 할 리가 없잖은가?
194,000원에서 강화유리 가격 3만원을 제외하면 164.000원 이게 LCD패널 가격같다.
실제로 삼성 22인치 모니터 가격을 보라!
패널만 164.000원인게 여전히 비싼감이 있지만 이게 그나마 현실적이고 설득력이 있지 않은가?
그래서 B상담원한테 A상담원에게 나한테 전화 다시 하라고 했다.
잠시후 A상담원한테서 전화가 왔다.
왜 B상담원과 가격이 다르고 또 B상담원은 일체형이라고 우기는가?
이번에는 B상담원이 착각을 하고 있는거라고 한다. 서로 디스중....
이건 개콘이다...A상담원이 그럼 기술지원팀장에게 나한테 전화하라고 하겠단다.
기술지원 팀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자초지종을 아는가? 대충 알고 있단다. 그래 뭐가 문제인거 같은가?
두 상담원이 미숙해서 그러니 이해해달란다. 그럼 누가 미숙한 상담원인가? 잠시 침묵~~
A상담원 말이 맞단다. 더이상 대화가 불가능하고 화딱질이나서 전화를 끊고 이글을 쓴다.
12시50에 전화해서 17시47에 끝났다.
왜 이렇게 오래 통화를 해야했던것일까? 그렇다고 답이 나왔나?
A/S가 이렇게 힘든 일이였나? 결론도 없다. 화만 난다. 하루를 망쳤다. 지금도 기분이 엿같다.
이글을 쓰는 동안 기술지원 팀장한테서 다시 전화가 왔다. 또 실수한게 있단다.
A상담원말이 맞는게 아니라 이번엔 B상담원 말이 맞다고 한다.
즉, 일체형이란다. 고로 강화유리만 교체가 불가능하단다. 이건 뭐 막장 드라마다.
네버엔딩 스토리다. 컴퓨터를 삼성돼지털플라자에 들고가서 던져버리고 싶다.
다시 말하지만 일체형이라고 우기는건 삼성전자의 지극히 막장 A/S기준에서 하는 말이다.
기술적으로 일체형은 절대 아니라는 말이다. 일체형으로 교체하지 않을거면 하지말라는거다.
그냥 유리전문점에 가서 강화유리 재단해서 직접 교체할까 생각중이다.
최근 전소된 외제차 차주의 심정을 이해할것 같다.
쓰레기 삼성전자....
끝으로 적절하지 못한 표현과 과격한 단어 사용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더 확.....
참, 아고라에도 글 올렸으니깐 공감하시면 서명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