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자 제품이나 기타 상품을 인터넷으로 구매하신 경험이 많은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사
제가 사고싶은 물건을 다나와, 에누리 등의 사이트에서 가격비교를 하고,
오픈몰'옥션' 사이트 내에서도 가격비교 조건검색을 한 후 구매를 가결정한 판매처를 선택했는데, 한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해서 혼란을 느꼈습니다.
판매처도, 상품모델명과 사양도, 필수옵션(추가구성품 선택옵션 외 필수로 선택해야하는 기본판매 단일제품)도,
배송비 조건도 동일한데 가격이 차이가 나는 주문서가 두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에 질문글을 쓰기 전에
판매자에게 문의를 했습니다. 당신 회사에서 등록한 주문서 두개가 상품상세와 단가는 다 똑같은데 왜 차이가 나는지 알려주실 수 있냐고요.
곧 답변이 달렸는데 고객상담 담당자는 그냥 '타업체와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제품 가격 인하를 하는 경우에
제품 단가가 달라질 수 있다, 제품에 차이는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쟁때문에 가격을 인하할거면 기존에 등록된 주문서 가격을 수정하던가, 추가옵션을 더 넣고싶은데
사이트내에 입력가능한 폼이 모자라서 주문서를 한개 더 등록한거면 가격을 똑같이 맞추던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그냥 싼 주문서를 찾았으니 이걸로 주문하면 그만이지만, 보다보니 노인분들도 손주들 선물로 직접 인터넷에서 사는 경우가 있길래
'몰라서 비싼거 사면 그냥 소비자 잘못이라는 심보인가?' 싶어서 시정하시는것이 옳지 않겠냐고 따져보고 싶은데,
디지털제품 시장에 암묵적으로 허용해서 융통하는 경우인가? 싶어서 먼저 많은분들 의견 듣고자 질문글 남깁니다.
인터넷 구매를 잘 안하다보니 원래 보통 이러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유...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