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저번주 월요일에 용산에서 중고본체 구매 후 </div> <div> </div> <div>그래픽카드에서 고주파음 발견으로 교환받았으나 동일증상이 생겨 컴게에 도움요청글도 올리며 별 수 를 다 썼으나 해결실패하고</div> <div>다시 판매자에게 as를 부탁하려 했으나</div> <div> </div> <div>판매자는 자신이 테스트를 했고 지금껏 그런 문제가 있었던 적도 없으며 지금까지 본인이 장사하면서 이런 식으로 전화를 하는 사람은 제가 처음이라면서 </div> <div>어차피 바꿔줘도 자신이 보기엔 똑같다. 자신도 판매자이기 때문에 물건떼와서 조립해서 판매만 할 뿐이다. 문제가 있다면 제조사AS센터를 찾아가봐라.</div> <div> </div> <div>라고 하더군요.</div> <div> </div> <div>이미 그 때에도 물건 구매후 일주일동안 3번을 시간들여 용산선인상가를 들락거려서 짜증이 났지만,</div> <div>그 때까지도 정확한 원인이 그래픽카드만의 문제는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당연히 전 구매후 한달간 AS해주겠다는 판매처에 찾아갔던건데</div> <div>휴가였는지 직원은 매장에도 없었고 오죽 답답해서 소리 나는걸 동영상도 찍어놨다. 뭔가 다른 문제가 있는지 조언이라도 들으러 왔는데</div> <div>as센터나 가라는 말 을 하면 어쩌냐고 해도 제가 문제인것 처럼 말하더군요.</div> <div> </div> <div>처음 그래픽카드 교환할때도 소리 들리냐고, 제가 예민한 것 같다고 말해서 좀 기분이 언짢았는데,</div> <div>통화상으로도 어차피 바꿔도 다를게 없을거고 니가 문제일거다. 난 모르겠다. 니가 굳이 바꿔달라고 바꿔주겠다. 목요일에 출근하니 와라.</div> <div> </div> <div>이렇게 나오길래,</div> <div> </div> <div>만약에 내가 제조사 센터에 가서 문제가 확인이 되면 어쩔거냐고 했더니 다른 물건으로 교환해주겠다는 식으로 얼버무리더군요.</div> <div> </div> <div>벼르고 별렀습니다.</div> <div> </div> <div>그 와중에 혹시나 메인보드 문제는 아닐까 싶어서 사비들여 메인보드도 새로 사서 바꿨고요. 물론 고주파현상은 그대로 였죠.</div> <div> </div> <div> </div> <div>본체구입후 9일이 지난 이번 주 화요일.</div> <div> </div> <div>당일 아침 급체를 해서 토하고 빌빌대는 몸을 이끌고 이엠텍 as센터에 가서 접수후 그래픽카드에서 발열 및 고주파음 문제를 확인받았지요.</div> <div>증말 부글부글 속이 끓더군요. </div> <div>그 용팔이 같은 시키를 어떻게 잡아먹을까 그 생각만 했어요.</div> <div>지난 열흘간 내가 용산에 왔다갔다하는 시간과 수고가 너무 아까워서요.</div> <div> </div> <div>그리고 금요일. 어제 전화로 매장방문하겠다는 통보를 했지요.</div> <div>센터가서 문제 확인했다. 지금 매장에 갈거다. </div> <div> </div> <div>그러니 바로 목소리 톤부터가 바뀌더군요.</div> <div> </div> <div>"아, 그럼 바꿔드려야죠. 다른 제품으로 가져와서 테스트하고 있겠습니다." 이러더군요.</div> <div> </div> <div>매장에 도착하니 테스트중이더군요.</div> <div>문제확인된 그래픽카드를 건냈고, 테스트용 본체에 껴서 돌려보더니 </div> <div>"아, 이건 소리가 나네요." </div> <div>본인도 직접 들으니 찔리겠죠.</div> <div>절 진상취급하면서 니가 문제지 그래픽카드가 문제겠냐는 식으로 말하던 사람이ㅋㅋㅋ</div> <div> </div> <div>가면서는 어떻게 이 인간을 잡아먹어야하나 그 생각만 했는데,</div> <div>막상 가서는 생각도 안들더라고요.</div> <div>빨리 자리뜨고 더 이상 안왔으면 싶어서요.</div> <div> </div> <div>근데 결국 끝까지 사과는 단 한마디도 안하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자신의 물건을 사서 12일동안 4번을 왔다갔다하고 전화를 너댓번을 하고 버린 시간만 대여섯시간이고 단순 전철비만 만원짜리 한장이고 </div> <div>게다가 집에 가져온 뒤로 그 고주파음때문에 신경쓰여서 아무 것도 못했습니다.</div> <div>퇴근해서 잠자기 전까지 일과가 오로지 뭐가 문제인지 검색하고 재조립하고..집에 있는 세컨컴 부품도 옮겨서 조립해가며 뻘짓하고..</div> <div> </div> <div> </div> <div>속은 부글부글 끓는데,</div> <div>근데 그냥 물건 교환받고 후딱 나왔습니다.</div> <div>이젠 중고물품은 무조건 그 자리에서 꼼꼼히 확인하고 사던가 아예 제대로 새 제품 사자는 생각만 드네요.</div> <div> </div> <div> </div> <div>집에 와서 교체받은 물건 장착하니 말끔히 사라졌습니다.</div> <div>결국 그 그래픽카드 하나 때문에 두번을 교체받고 파워도 교체하고 메인보드도 갈아엎고 </div> <div>돈 버리고 시간만 버렸네요.</div> <div> </div> <div>이젠 모두 끝났으니..</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즐겁게 게임하렵니다...ㅠㅠ</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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