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노트북 스팩은 <div><span style="font-size:small;font-family:HPSimplified;line-height:32px;">모델명 : HP Pavilion dv6-3020tx </span></div> <div><font size="2"><span style="line-height:32px;"><font face="HPSimplified"><a target="_blank" href="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50000151&nv_mid=5581912196&frm=NVSCMOD&query=HP%20Pavilion%20dv6-3020tx">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50000151&nv_mid=5581912196&frm=NVSCMOD&query=HP%20Pavilion%20dv6-3020tx</a> 여기서 확인가능합니다.</font></span></font></div> <div><br></div> <div>살때 당시에 형방에만 컴퓨터가 있었고 항상 컴퓨터를 누가 하느냐로 많이 싸우기도 했고 밤에 혼자 있을때(?) 컴퓨터를 사용하고 싶기도 했기때문에</div> <div><br></div> <div>컴퓨터를 한대 장만해야겠다 ㅎㅎ 이랬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컴퓨터에 관한 지식은 더블클릭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프루나는 위대하다 헤헿 이런 수준이였기 때문에</div> <div><br></div> <div>조립컴퓨터를 사는것은 당연히 무리였고 나름 컴퓨터를 자기가 스스로 조립하고 컴공과를 다니는 형이랑은 사이가 좋지 않았어요</div> <div><br></div> <div>당시에 생각은 기업형은 비쌈, 조립형은 조립불가, 그렇다면 노트북?? 이런 의식의 흐름으로 노트북을 알아보고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방이 좁은 관계로 데탑을 어디다 놓지??? 모니터 선은 어디로 빼지???? 아?? 노트북????!!!! 이런 프로세스도 있었내요</div> <div><br></div> <div>그와중에 스타2의 소식이 들리고 저는 그래! 이왕 살꺼 스타2가 되는 노트북을 사자! 하면서 비싼 노트북을 알아보고 있었고</div> <div><br></div> <div>당시에는 어떤 이유로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월급이 130만원쯤은 나왔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한도금액은 120만원이다 거기서 최고의 사양으로 맞춰보자고 생각했습니다</div> <div><br></div> <div>우선 스타2 풀옵은 안되더라도 중옵까지 할려면 꽤나 고스팩이여야 했고 금액은 얼추 100-120까지는 맞춰졌습니다만</div> <div><br></div> <div>화면크기가 발목을 잡더라구요. 지금생각하면 별 차이도 없는데 해상도는 얼마니 인치는 몇인치니 하면서 엄청 따져봤었죠</div> <div><br></div> <div>이마트 하이마트같은 곳에 돌아다니면서 크기 비교도 해보구요.</div> <div><br></div> <div>그리고 노트북은 당연히 조립식이 없으니까 제조사도 열심히 알아봤어요.</div> <div><br></div> <div>일단 삼성 엘지같은 대기업은 당연히 제외;; 비쌈;; 그렇다고 델, 한성, 도시바 이런대를 사자니 왠지 믿음이 안가고</div> <div><br></div> <div>그러다가 hp를 알게됬는데 응??? 여긴 프린터만드는데 아닌가?? 했는데 알고보니 컴퓨터제조회사더라구요.</div> <div><br></div> <div>그래 이정도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장점를 합친거 같다! 라는 지금생각하면 멍청하기 짝이 없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div> <div><br></div> <div>그러던 중 위의 모델의 광고 카피중에 올인원! 엔터테이먼트! dvd! sd카드 리더! 빵빵할지도 모르는 내부 스팩!!!! 정품 윈도우7 탑제!!!</div> <div><br></div> <div>기타 잡다한 쓰지도 않는 기능들!!!!! 을 보고는 어머 이건 사야해!!! 하면서 구매버튼을 누르게 되었죠.</div> <div><br></div> <div>그리고 어디서 줏어들어선 노트북은 램카드밖에 업그래이드 할수가 없다-> 그럼 램카드를 업글하자!!! 하나만 더 끼우면 된대!!</div> <div><br></div> <div>라면서 램카드 까지 구매해서 노트북을 설래설래하면서 기다렸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배송당일날 뜬금없는 택시까지 타고 집에 오면서 집에 전화까지 했었죠. 절대 형보고 뜯지 말라고 절대 네이버!!! 라면서요 ㅎㅎㅎ</div> <div><br></div> <div>집에 도착하고 기름 투성이인 몸을 내버려둔체 손만 씻고 바로 개봉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참 ㅎㅎㅎ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기분이 좋내요</div> <div><br></div> <div>바로 동봉된 매모리 카드를 끼우는데 어딘가 부러지는 소리가 딱 하면서 나서 </div> <div><br></div> <div>'와.....망했나?? 나도 진상부리면서 한번 교체해달라고 해볼까?? 사람들이 이렇게 블랙컨슈머가 되나??? 아이씨 내가 이렇게 나쁜 새끼였나??ㅜㅜ'</div> <div><br></div> <div>이러고 있엇는데 옆에서 구경하던 형이 일단 한번 켜보라고 해서 전원을 연결하고 켰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부팅이 되면서 최초사용자 설정화면이 나오면서 이미 아까 부러지던 소리가 나는 것은 까맣게 잊고서는 열심히 제 정보를 입력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는 인터넷선을 안땡겨놓았다는 생각에 내일 당장 기사를 부르겠다고 다짐하며 모든 과정을 완료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화면에 나오는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컴퓨터를 켜면 익숙하게 볼수있는 윈도우 바탕화면을 보게 됩니다.</div> <div><br></div> <div>그떄의 감격을 잊을수가 없내요 ㅎㅎ 인터넷이 안되서 할수있는것은 별거 없는데도 이것 저것 만져보면서 결국에는 지뢰찾기라도 하면서</div> <div><br></div> <div>컴퓨터로 시간을 보냈고 저는 굉장히 늦게자게되서 다음날 졸렸던것 까지 기억이 나내요.</div> <div><br></div> <div>그떄가 겨울이라서 어머 이것좀 보라면서 이친구가 나 춥다고 이렇게 발열도 한다면서 껄껄댔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여름에 지옥같은 온도때문에 그때 당시에는 잘나갔던 잘만회사의 노트북 쿨러를 구매했죠</div> <div><br></div> <div>그래도 덥긴 매한가지 였습니다. 이친구는 좀 시원했을지 모르겠내요 ㅎㅎ</div> <div><br></div> <div>처음 1,2년 동안은 스타2 디아3등등 이친구가 할수 있는 성능이 어디까지 인가 싶어 막무가내로 돌리기도 했었고</div> <div><br></div> <div>아니 내가 너한태 얼마나 들였는데 이깟 게임하나 돌리지 못한단 말이냐!! 이 하찮은 것! 이딴 생각을 하면서 혹사 시켰죠</div> <div><br></div> <div>문명을 접하고 난 이후에는 초대형맵이런것만 돌렸죠 (문명이 생각보다 사양이 높더라구요?? 그래픽말고 시퓨나 램카드가요)</div> <div><br></div> <div>결국에는 에잉 블리자드의 역작을 사왔는데 왜 돌리질 못하니 엉! 이러면서 롤만 돌렸죠 롤은 사양이 안높아도 되니까요 ㅎㅎ</div> <div><br></div> <div>지금도 피시방에서 보다 집에서 노트북으로 롤하는게 훨씬더 실력이 좋습니다. 좀더 버벅이는데도 말이죠 ㅎㅎ 다른사람들이 신기해 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여튼 이친구 덕분에 저는 저만의 pc를 가지게 되었고</div> <div><br></div> <div>대학교에서 과제를 할때나 놀러가서 영화를 볼때나 집에서 게임을 할때나 여,영화를.....크,크흠 을 볼때도 이친구는 절 도와줬습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4년동안 함께 즐거웠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이친구가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조금씩 아픈거 같아요</div> <div><br></div> <div>예전보다 깨워도 일어나는 속도가 많이 느리고 인터넷을 해도 낑낑대면서 웹페이지를 불러들이더라구요</div> <div><br></div> <div>롤을 하면서도 힘들어 할까봐 최저옵을 사용하는데도 한번씩 한타가 일어나면 끊깁니다.</div> <div><br></div> <div>예전처럼 스타2나 문명은 이친구가 쿨링팬으로 비명을 지르는거 같아서 할수가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요즘은 롤코가 세일하길래 오랜만에 사서 돌리다가 재미들려서 2,3까지 다 구매해서 즐기고 있습니다만</div> <div><br></div> <div>지금 까지 한번도 그런소리를 낸적이 없는데 딸깍딸깍하는 소리와 삑-삑 하는 기계음 소리가 들리면 이친구가 기침하나 싶어서</div> <div><br></div> <div>괜시리 마음이 아파요</div> <div><br></div> <div>사실 지금도 당장 신형 좋은거 비싼거라도 살려고 마음만 먹으면 살수가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장학금이 나온걸 쓰지않고 꼬박꼬박</div> <div><br></div> <div>저금해놨거든요.</div> <div><br></div> <div>그래도 이친구랑 조금더 함께 하고 싶은데요</div> <div><br></div> <div>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안그래도 조금 검색해보니까 외장하드를 사서 하드용량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노트북의 먼지 청소를 해주면 좋다고는 하는데</div> <div><br></div> <div>청소방법은 제가 잘 모르고 어딜 따야 하는지도 잘모르겠어요</div> <div><br></div> <div>컴게님들 도음을 요청합니다. 제 친구에게 힘을 주세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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