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리퀴드 양조절 진짜 사람 잡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에 리퀴드 코어랑 ihs에 바르고 조립한후에 켜보니
...전원이 안들어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마 34만원 ㅂ2인가요 하고 담배한대 물면서 한숨 크게 푹~쉬다가
"그래 이왕 돌아가신거 시도나 더해보고 사망판정하자" 싶어서
깨~끗이 닦아서 재도포
또 안됩니다 ...
울기직전이었지만 리퀴드나 마저 써보고 하잔 심정으로 다시 도포
엇? 전원들어옵니다!!!!!
이게 웬떡이냐 싶어서 마우스랑 다 설치하고보니 다시 전원이 안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그래도 희망은 있지 싶어서 다시 양을 줄여서 도포합니다.
이젠 쿨러 조립하는게 제일 귀찮네요 리퀴드는 그냥 무념무상의 단계....
눕혀서 쿨러조립하고 전원 키니 역시 들어옵니다.
눕혀서 오픈시킨상태로 온도 보니 엄~청나게 낮아졌네요 ㄷㄷㄷㄷㄷ
으아 살았다 싶어서 부랴부랴 조립하고 세워서 전원을 올리니 감감................
와 사람 진짜 돌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 멘탈아웃)
와이프는 옆에서 잘안돼?하고 있는데 34만원 온도 내리려다가 날렸어 라고 말했다간 싸대기 맞을거 같아서
"아..아냐 괜찮아...금방돼"라고 말하곤
다시 양을 줄여서 도포합니다...
제발제발제발.................
신이시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도 늦었거니와 겁도 나서 딱 3회만 일단 돌려봤어요
순정에서 쓰로틀링 걸리던 온도가 20~27도 정도 떨어졌네요
이맛에 뚜따하는구나 싶지만
오늘의 결론은
.............리퀴드양을 잘 지켜 바릅시다...........ㅜㅜㅜㅜㅜㅜ
저주해주신분들 금스흠느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