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떤분께서 usb 가습기로 파워에 무리가 갈수 있느냐에 대해서 문의하셔서 원 질문과 관계없는 댓글이 많이 달리는 관계로
새로 글을 써서 나름 생각하는바를 적어보겠습니다.
저의 주장은 컴퓨터 전원이 꺼진 상태(부팅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전류 usb 장치를 사용할 경우 파워가 탈수 있다고 말했구요.
탄다고 말한 이유는 아래 밴치를 보다가 usb 충전상태에서 파워 내부의 온도변화 부분을 보고 여러 장치나 고전류(그래봐야 1A정도 겠지만)로
온도가 많이 올라갈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여러 장치를 연결하면 파워에 무전원 상태로 인가되는 전류의 양은 조금더 많아지겠죠.
더욱기 가습기라고 했기에 인가 전류가 무조건 최대치 이겠구나 속단한 점도 있긴 합니다.
게시물 중간정도 가시면 일부 이름 있는 파워의 경우에도 상온 20도 기준 42도 정도를 기록하는걸 볼수 있습니다.
효율이 안좋은 파워 일수록 이렇게 열로 발산하게 되구요. 거기에 팬이 돌지 않는 상황이기에 열이 배출되기 힘들게 되고,
결국 하절기에 많은 전류(충전기보다 많은)가 사용된다면 온도 상승폭은 더욱 클 것이고 저가형 파워라면 더더욱 크기에
탈수도 있다는 가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온도 상승은 파워의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얼마나 온도가 올라갈 것인지는 확인된 바가 없기에 확신을 드릴순 없지만. 파워의 팬이 돌지않는 동안에 과도한
usb 기기의 사용은 파워에 충분히 무리가 갈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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