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램 가격이 옛날 4기가 17000원 이렇게 하던 때와 비교하면 무지막지하게 뛴 감이 없잖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예전 '다다익선! 램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라는 인식에서 램 8기가 이상이 되면 과하다. 라는 인식이 많이 있는듯 하네요.
솔직히 개인용 PC에서 램을 8기가 이상 모두 쓸 일이 거의 없긴 합니다.
과한 디자인작업이나 동영상 작업, 게임 여러개를 동시에 돌리지 않는 이상 말이죠.
윈도우 7을 돌리고 간단한 인터넷 서핑이나 2D게임, 저사양게임들만 한다면 4기가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램은 많다고 해서 전혀 나쁜게 아니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특히나 SSD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램을 늘릴수록 좋습니다.
SSD와 램디스크의 궁합은 최상이라고 할 정도로 좋기 때문이죠.
램디스크란 램을 일종의 하드처럼 사용하는 방식인데 램디스크가 좋은 이유는 그 괴랄한 속도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HDD(하드디스크)의 읽기속도가 100MB/S 내외, SSD(일명 스스디)의 읽기속도는 500MB/S 내외라면
램디스크는 12000MB/S 안팎입니다.
....네
즉 다른 장치들이 받쳐준다면 읽고 쓰는 속도 모두 하드나 SSD에 비할바가 없지요..
램디스크의 단점이라면 컴퓨터를 끄면 내부 데이터가 모두 날아가버리는.. 즉 휘발성 이라는건데요.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 임시파일, 캐시파일들을 램디스크에 할당해주면 좀 더 쾌적한 환경을 누리면서 동시에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쌓이는 찌꺼기 파일들을 대부분 컴퓨터를 종료해주는 것으로 모두 지워버릴 수 있습니다.
- 자세한건 네이버에서 램디스크 검색!
여튼.. 결론은 램이 많다고 나쁜게 아니에요 여러분.
특히나 SSD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램 8GB이상 써주시면 매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