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유에 인사드립니다. 5년 만인가... 활발하게 드나들었던 시절은 거의 10여년 전 같네요. 

제겐 처음으로 활동해본 고향같은 커뮤니티가 오유였었군요. 그렇다고 지금 다른 커뮤활동을 활발히 하고있지는 않습니다만...

지금도 만화로 먹고 산답시고 여러 삽질을 하면서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제 아픈 손가락 같던 작업 '기억의 촉감'(책은 절판됐고 출판사도 사라졌어요. ㅜㅜ)을 틈틈히 웹툰버전으로 재구성 하여 네이버시리즈 서비스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프롤로그(위의 작업이 프롤로그) 포함 18화 완결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수년 동안 200페이지 넘게 그렸는데, 웹툰화 하고 나니 고작 17-18화(에피소드는 8개)로 종결되는 것을 보며 일종의 현타 + 웹툰작가님들의 노동량에 대한 경의를 느끼게 되더군요.

아무쪼록 네이버 시리즈 회원이신 분들은 기회되면 찾아주시면 여러모로 감사하겠습니다. 

무료쿠폰 쓰면 3화까지는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팁) 유료 서비스지만 궁금하시면 '기억의 촉감'이라고 치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동명의 저화질 단편은 보실 수는 있을거예요.  

예전에 제가 풀었던 작업이었던 만큼 회수할 생각도 엄두도 나지는 않네요.ㅎㅎ 

네이버서비스에선 고화질 2화 분량으로 재구성 했습니다. 연출에도 조금 변화가 있습니다.

(본 게시물에 추천으로라도 응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한가지 더... 포스타입에 <산초피아>라는 본진을 만들고 그동안 만든 작업들 조금씩 업데이트 중입니다.

기억의 촉감 / 소년의 밤은 네이버시리즈와 같은 기준의 유료서비스로 되어있습니다. (멤버십으로 한 달 대여구독도 가능합니다.)

포스타입 회원님분들 있으시면 구독해주시면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억의 촉감> 네이버시리즈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series?productNo=6674243

네이버시리즈 어플

http://naver.me/FtwARolI  

<기억의 촉감> - 포스타입 

https://posty.pe/stqjb5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