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도나스 학교괴담.
이토준지 풍의 괴상함을 가진 공포 웹툰입니다.
하지만 코믹 웹툰이기도 하죠.
야후 웹툰 시절에 기안이 이토준지와 비슷한 컨샙으로
약간 기괴한 느낌이 나는 웹툰을 연재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의 기안의 웹툰과 비교하자면
그림은 더 완성도 있고, 옴니버스 식으로 매화마다 기승전결이 확실하며
기괴한 화도 있는 반면 깨알같이 코믹스러운 화도 있는 상당히 안정감 있는 재미를 주는 웹툰입니다.
한 2주 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이런 웹툰이 나온지 3달이 지났는데
커뮤니티 등에서 입소문으로는 전혀 듣지 못했죠...
화요일 지옥사원
예 그렇습니다. 네온비, 캐러멜.
유명한 작가들이죠.
초반엔 음식 이야기가 나와서 전작인 다이어터를 답습하나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현대의 계급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역시 검증된 작가들 답게 뛰어난 작화 퀄과 재미를 보장합니다.
이 작품도 한 2주 전에 발견했는데,
이 정도로 유명한 작가의 신작을...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연재 시작한지 한 3달 지나서야 보게 되었죠.
진짜 아무리 네이버가 포탈사이트 1위이고 압도적인 장악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다음도 이런 괜찮은 웹툰이 나오면 좀 선전 창도 크게 내줘서 알려줬으면 좋을텐데요...
작품이 좋은 만큼 조금 안타까워지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