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을 200이나 지원하면서 시장 자체의 파이를 키우는데 일조했고, 웹툰 작가를 하게 되면 메이저 권에서는 최소한으로 보장되는 금액이
어느정도 된다는 지표를 제시함으로서 좀 더 많은 재능을 끌어모을 기회를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이런 정도의 수익이 보장되면서도 채용한 작가들의 기본 인격적인 부분을 체크하지 못한점이 첫번째 문제가 될 것이고
두번째는 이런 사고를 칠 경우를 대비한 조항이 계약서상에 없었다는게 문제가 되겠죠. 아무리 큰 대기업이라 할지라도 싸움이 나면
직원 명찰 때고 싸우라고 할 정도로 기업의 이미지가 사원부터 만들어지는게 중요한데 계약관계의 작개들에게 이런 조항이 없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당혹스럽네요.
아무튼... 작개들이 착각하는게 당신들에게 주는 200만원이 자신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점이죠.
당신들에게 투자하는게 아니라 시장에 대해 투자하는거고 이 정도 받을 수 있으니 좀 더 많은 재능들이 참여해주길 바라는거죠.
아직 100만원 가치도 못하시는 분들은 재계약 하시려면 좀 노력해야 하지 않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