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여러분 저번에 영조작가 관련 팩트를 정리해서 올린 웹갤에서 건너온 사람입니다.
이번에 쓸 내용은 저번에 쓴 영조작가와 같이 트위터 발언 문제를 일으킨 선우훈작가에 관한 글입니다.
이번에 선우훈작가의 발언과 비판한 관련된 글을 쓰는 이유는 선우훈작가도 레진탈퇴사태가 터지기 전에
여러 문제가되는 발언을 해 여러 사람들 속을 끓게한 것도 있지만 그에 대한 책임과 반성이 부족하다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된 목적은 위와같은 것이 아니라 선우훈작가가 한 발언에 대해서 정리해 그 과정에 대해서 궁금했던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작성했습니다.
어제 오전 화게시판에 썼던대로 어제 저녁에 이 글을 려고 했었으나,
부천만화축제에 대한 관리측의 답변과 더불어 여러모로 생각이 정리가 안되어서 오늘 밤에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늦어진 점은 죄송합니다.
그러면 이제 본 내용을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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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 사이트에서 화제가되는 현재 사태의 시발점은 김자연성우사건 때문에 일어난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분도 많고, 저번에도 정리했으므로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이때 선우훈작가가 문제가 된 것은 김자연성우 사태로 시끌시끌할 때 올린 트윗을 통한 발언입니다.
그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우훈작가는 김자연성우 사건에 관해 메갈리아를 옹호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메갈리아라는 곳이 반사회적 사이트이다보니 선우훈작가의 의견에 대해 항의하거나 설득을 하려고 한 독자들에게 위와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선우훈 작가에게 돌아온 답변은 "색이 예뻤나보나 보다" "그 지능으로 뭘봄거임?" 과 같은 발언으로 많은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발언들은 독자를 눈봉사에 정신박약으로 만들어버린 발언으로, 작가가 독자게에 하는 말이 아니더라도 충격을 받을만한 말입니다.
이러한 발언 때문에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선우훈의 트윗에 항의하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그는 자신의 소신대로 메갈리아 지지 발언을 계속했고 그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뭐 트위터에 글을 쓰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 자유에는 책임감이 따르고 특히 성인이자 공인이라면 더욱더 그럴 것입니다.
위 발언들을 보면 알겠지만 여러사람들이 항의하고 그것에 대해서 선우훈작가는 계속 반박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트위터에 항의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다음날 오전에 선우훈작가는 다음과 같은 트윗을 남겼습니다.
선우훈작가의 이 발언을 뭐라고 받아들여야할지 몇번을 읽어봐도 나는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영조작가의 발언을 정리하면서 느낀것도 있지만 이러한 글에는 왜 자신의 발언에 대한 사과만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뿐이었습니다.
그 발언을 듣게된 상대방에 대한 사과는 없이 말이에요.
그리고 작가는 독자없이 있을 수 없다는 발언을 하면서 바로 그 다음에 독자를 바보로 만드는 발언을 했는지도 의문입니다.
일단 위 발언은 자기가 발언에 대해서 사과하는 메세지를 던지고, 독자 자신의 발언을 막는다는 식으로 표현해 자신을 피해자로 주장하고 있는데,
선우훈작가 본인이 그렇게 느끼고 생각해서 글을 썼다면 제가 왈가왈부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내용상 사과가 포함되어 있어서
사람들은 사과문이라 인식하고, 위 사과문에 대해서 항의했습니다.
그리고 약 10분후에 돌아온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우훈작가는 사과의 내용을 썼다가 뒤에는 사과가 아닌 해명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앞뒤가 맞지 않는 발언을 한 것은 내 생각에는 둘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앞의 사과문?같은 것을 생각의 필터링 없이 쓴 후 뒤의 발언으로 해명하는 것이거나,
앞의 사과문?같은 것을 쓴 후 뒤의 발언을 생각의 필터링 없이 쓴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내가 선우훈작가의 생각을 알 수 없기때문에 제 생각이 틀린 것일 수 도 있지만,
위 발언으로 사람들의 분노는 더 쌓여가고 항의도 계속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선우훈작가는 자신의 생각을 계속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선우훈작가는 트위터에 사과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위 글이 올라온 시각은 2016년 7월 23일 10:25입니다.
바로 직전에 사과가 아니라 해명이라는 발언을 한지 30분도 안되는 시간에 이 글이 올라온 것입니다.
이전까지 써온 것인지 30분도 안되는 시간에 써서 올린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내용은 참 황당합니다.
일단 순서대로 써보면 선우훈작가는 독자를 눈봉사 정신박약으로 만든 두명의 사람과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분노하고 상처를 받은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긴했습니다.
그런데 사과라고 하는 것이 내가 사과를 한다고해서 끝이 아닌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신이 사과를 하더라도 그 상대방이 사과를 받고 그 것에 대해서 용서까지 끝나야 일련의 상황이 종결되는 것인데,
그런데 그 당시 여러 사이트의 반응은 용서를 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지금까지도 냉랭합니다.
사과를 받는 것의 여부는 넘어간다 하더라도 성인이 된 사람이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켰다면
사과를 하고 책임을 져야하는게 당연한 수순이고, 이는 공인이라면 더욱더 중요한 부분일것입니다.
뭐 이 문제에 대해서는 뒤에서 언급하기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내용을 보면 선우훈작가는 자신이 김자연성우에 관한 토론에서 논점을 흐리고 방해되는 행동을 한다고 사과의 내용을 적었습니다.
?????? 지금 트위터에 항의한 사람들이 선우훈작가에게 분노한 것은 독자를 무시하는 발언과
메갈리아라는 반사회적 집단을 옹호하는 발언에 대해서 항의를 한 것인데, 뜬금없이 사과하는 부분은 메갈리아 관련 토론을 방해했다는 것 뿐이네요.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토론하는데 감정이 격해져서 몇마디 실수해서 위와같은 사과문을 쓴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자신이 사과한다는 논점흐리기를 자신의 글에서 이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이러니할 따름입니다.
그 다음으로 마지막을 하는 말은 그냥 자신이 알아서 해결하겠다는 내용으로 글을 맺네요.
결국 선우훈작가는 위에쭉 나열하고 그외에 많은 발언들을 위 글 한페이지로 일단락 지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과문도 사과문이지만 그 다음으로 올라온 트윗은 다음과 같아
이 글을 쓰면서 저는 최대한 뇌피셜을 자제하려하고 팩트에 기반에서 쓰려고 하고 있지만,
선우훈작가는 팩트를 기반하지 않은채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트위터 발언을 이어나갔습니다.
위의 사과문?같은 글에서 말한 것이 지켜지고 있는지는 의문일 뿐입니다.
그리고 선우훈작가는 지금 2016년 7월 27일까지 침묵하고 있습니다. 물론 문제가 될만한 발언들은 이미 삭제된 상태로 말입니다.
이는 28일 개최되는 행사에서 사회를 선우훈작가가 맡아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그냥 이 정도만 되어다 싶어서 그만하는 것인지는 모를 일이지만,
이러한 발언을 하는 선우훈이란 작가가 만화의 미래를 말하는 행사에서 사회를 본다는 것이 정말 황당할뿐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어제 이러한 내용으로 올리려고 했는데, 부천만화축제 관계자 입장을 보고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것 같았고
생각정리가 안되어서 오늘에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비록 부족한 글실력으로 이렇게 선우훈작가가 한 발언을 정리하고 비판을 했는데,
여러분에게 이 내용이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못되거나 수정할부분 또는 비판할게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보는 즉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길고 재미없는 글을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