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들은 김모 성우랑 넥슨 관계에 관심도 없고, 찬스다! 우리 이름을 좀 알리고 여기저기 비벼서 좀 알려진 사이트로 만들어야지!
덤으로 아무 상관없는 멍청한 애들은 페미니스트네 뭐네 하면 우리쪽이 약자에 피해자 같으니까 우리 응원하겠지?
그 후에 우리 커뮤니티에 와서 얘기하다보면 우리처럼 만드는건 금방이야. 일단 사건을 키워보자.
하는거임.
이건 개인적으로 사건이나 사태로 쓰기도 민망함.
그리고 거기에 뜬금없이 웹툰작가들이 알아서 자폭해주고 하니까 신났지.
저건 예정에 없었거든. 근데 알아서 뭐 저래주니까 고맙지.
저런걸 부탁하려면 그사람 인생을 책임질 보상을 주던가 해야되는데 그런거 없이 알아서 자폭해주니까.
메갈 안에서 충성도가 높아서 내 인생을 걸고 이 싸움에 참전한다! 혹은 지금 얘들한테 어필하면 인기 오르겠지? 이던
둘다 헛질인걸 아직도 모른다는데 참 신기함.
얘들이 작가들 지지해줄거같음?
책 나오면 '그래! 우리를 위해 인생을 걸었던 작가네! 한권 사주고 주변에 추천도 해주자!' 할거같음?
작가들은 그냥 낚시 하는데 딸려온 송사리야.
원래 목적인 이름 알리기나 사람 모으기 라는 목적을 달성한 애들이, 괜찮은 횟감 잡아서 만족하는 애들이 딸려나온 송사리를 따로 챙겨갈거같냐.
그냥 바다에 다시 던져버리고 끝임. 아가미가 찢어졌든 뭘 했든 그냥 바다에 다시 던져놓으면 그 후에 죽던 말던 신경 쓸거같음?
나는 바다에 다시 던져줬다. 아 난 참 착해 이러고 있겠지. 낚시바늘에 상처입은거나 손 온도 때문에 화상입은건 니들 사정이고.
이럴거임.
그리고 작가들이 메갈 애들한테 불만을 토하는 순간
그림체니 내용이니 성인물이니 여성의 상품화니 하면서 작가들 물어뜯을거임.
그리고 페미니즘 코스프레 하면서 웹툰으로 피해를 보고있다 하면서 웹툰 검열 적극찬성 지지자로 나설걸?
토사구팽 당할게 뻔히 보이는데 그걸 못느끼나? 안보이나?
책도 못읽고 만화만 그려서 사회생활이나 세상 돌아가는거 잘 모르는건 이해했음.
그러면 관리하는 직원이나 회사에서라도 자제시켰어야지. 니들은 그거하라고 월급받는 애들이니까 이 사태가 좋게 끝나던 안좋게 끝나던 문제 생길거임.
ㅁㄱ 보면 이런 애들이 여성시대 사이트 때부터 코스프레 하면서 여기저기 친한척 하던거 생각하니 소름끼치네.
차라리 이번 기회에 코스프레 하던 작가들 다 밝혀져서 한군데 쳐박고 니들끼리 놀게 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