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760524fidIREZtlT1xVrg4RT1enF6vwm.jpg" alt="011.jpg"></p> <p>게이머를 몰입시킨 뛰어난 흡입력과 독특한 게임성을 갖춘 인기 PC 패키지 게임 '문명' 시리즈가 국내 게임업계 거장 가운데 한 명인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를 통해 MMORPG '문명온라인'으로 재탄생한다.</p> <p>바람의나라와 리니지 등의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대표가 만든 문명온라인은 앞서 진행된 두 차례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통해 영속성이 특징인 온라인게임에서 엔딩의 개념이 있는 '세션제'라 불리는 독특한 시스템을 선보였고 많은 게이머들이 관심을 보였다. </p> <p>문명온라인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파이널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최종 점검하게 되는데 이번 테스트에서는 탱크가 등장하는 새로운 '산업시대'와 지난 테스트에서 아쉬움을 주었던 개선 사항 등을 선보인다. </p> <p>이에 게임조선에서 엑스엘게임즈를 찾아 '문명온라인'의 이번 파이널테스트 궁금증을 풀어줄 문명온라인 김지량 기획팀장을 만나보았다.</p> <hr><p 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760526qu1Sm5Xju9hj3DWn2ma4MeqJFGWK1t.jpg" alt="012.jpg"><br>▲ 엑스엘게임즈 문명온라인 김지량 기획팀장</p> <p><strong>- 문명온라인을 처음 접하는 게이머도 많다. MMORPG '문명온라인'을 짧게 소개한다면?</strong></p> <p>'문명 온라인'은 '문명'이라고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 PC 패키지 게임 '문명'을 온라인게임으로 담아낸 MMORPG입니다.</p> <p>하지만 플레이어가 '문명'에서 전지적 시점으로 문명의 모든 것을 혼자 조작하며 운영했다면, '문명 온라인'에선 플레이어가 문명 속 한 명의 시민이 되어 직접 문명을 발전시킨다는 차이가 있습니다.</p> <p>문명온라인이 도입한 시스템 중 가장 큰 특징은 '세션'인데, 매주 세션 종료와 새로운 시작 그리고 세션마다 유저에게 탐험과 개척, 전투, 제작 등 새로운 선택권을 줍니다.</p> <p>일반적인 MMORPG가 캐릭터의 '무한 성장'을 강조했다면, 문명온라인은 '시작과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 MMORPG가 선사하는 함께 즐기는 '재미'를 강조했습니다.</p> <p align="center"><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304" width="540" src="//www.youtube.com/v/TpIV6MUCLRI?hl=ko_KR&version=3"><br>▲ 시민(플레이어)의 선택 </p> <p><strong>- 로마와 이집트, 중국, 아즈텍 이렇게 4개 문명을 구현했다</strong></p> <p>지난 1차 CBT와 2차 CBT에선 4개 문명의 빌드가 모두 같았으나 이번 파이널테스트에선 문명마다 특화된 직업과 탈 것, 아이템 등이 추가됩니다.</p> <p>각 문명의 특징이 반영된 것이죠. 예를 들어 고전시대에서 선택하는 '무투가'라는 직업은 4대 문명 모두가 선택할 수 있지만, 같은 무투가라도 중국 문명의 무투가가 조금 더 강력합니다. 중국 문명은 무투가 외에도 폭약과 화기의 위력이 다른 문명보다 조금 더 강한데, 화약을 중국 문명이 발명했기 때문에 이런 특징을 지닙니다.</p> <p>로마 문명은 검투사와 창기마, 이집트 문명은 미늘창병과 전차, 아즈택 문명은 곰전사와 전투불곰(동물 조련) 등 문명마다 특징을 구분했습니다.</p> <p>문명온라인은 이렇게 4대 문명으로 시작하며 이후 로컬라이징 이슈에 따라 탄력적으로 새로운 문명을 추가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문명의 추가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겠죠.</p> <p><strong>- '세션'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유저에게 남는 것은?</strong></p> <p>문명온라인은 7일마다 하나의 세션을 두며 승리 달성 또는 세션 종료마다 초기화됩니다. 한마디로 '끝이 있는 게임'이죠. 세션이 시작되면 게임을 자유롭게 즐기고 세션이 종료하면 초기화와 함께 새로운 문명을 시작합니다.</p> <p align="center"><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304" width="540" src="//www.youtube.com/v/ly1ZgsIoERs?hl=ko_KR&version=3"></p> <p>하지만 세션 종료 시 모든 것이 초기화되는 것이 아니라 유저에게 '시민 등급'과 '카드' 그리고 계정 화폐인 '다이아몬드'가 남아 다음 세션으로 계승됩니다.</p> <p>시민 등급은 캐릭터 패시브 능력에 변화를 주는데, 일종의 숙련도를 반영한 개념이고 새로운 세션에서 조금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을 뿐 게임에 아주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p> <p>캐릭터 계정에 귀속되는 아이템 '카드'와 계정 화폐 '다이아몬드'는 세션마다 '업적'을 쌓으면 얻는 보상입니다.</p> <p>해당 세션에서 얻은 노력의 결과물 일부를 카드에 담아 다음 세션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계정 화폐 다이아몬드는 카드 장착, 카드 합성, 카드 진화 그리고 다양한 용도에 사용됩니다.</p> <p 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760529bL7zFSgAHeC.jpg" alt="013.jpg"><br>▲ 세션 종료 후에도 계승되는 아이템 '카드'와 계정 화폐 '다이아몬드'</p> <p><strong>- 세션마다 초기화, 게임 내 커뮤니티 기능은 어떤 것이 있는가? </strong></p> <p>게임 내 '길드' 등 일반적인 커뮤니티 기능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세션마다 길드 역시 초기화되어 집단 커뮤니티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했습니다.</p> <p>대신 유저끼리 맺은 '친구'는 세션 초기화 후에도 그대로 유지되며 강화된 커뮤니티 기능을 지원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웹과 기능 연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p> <p><strong>- 승리 조건이 다양하다. 점령 승리와 문화 승리 그리고 과학 승리 소개를 부탁한다</strong></p> <p>하나의 문명이 전 세계 도시의 51%를 점령하면 '점령 승리'합니다. 이 때 도시 점유율은 유저가 새로 건설한 도시, 그리고 도시 레벨에 따른 도시 영향력도 반영됩니다.</p> <p>또 문명의 국경선을 형성하는 기능을 가진 '전초기지'라는 것이 추가되는데, 이 전초 기지는 '점령 승리' 달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p> <p 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760531PT4o8v6HzVuM7XdO.jpg" alt="014.jpg"><br>▲ 전 세계 도시의 51%를 점령하면 승리하는 '점령 승리'</p> <p>유저들이 문화 도시를 건설하고 성장시켜 '불가사의 7개'를 건설하면 '문화 승리'합니다. 문화 승리의 승리 조건이 일견 쉬워 보이지만, 문명의 전체 도시 중 문화 도시의 비율이 70% 이상일 때 불가사의 건설 조건이 충족됩니다.</p> <p>이러한 정보는 다른 문명도 확인할 수 있어 불가사의 건설을 견제할 수 있습니다.</p> <p>그리고 산업시대를 지나 현대시대에서 우주선 발사에 성공하는 문명은 '과학 승리'를 달성하게 됩니다만, 아쉽게도 이번 파이널테스트에선 산업시대까지만 개방되어 과학 승리를 체험할 수 없습니다.</p> <p 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760533rqaR4anQ5lB3GYr48E.jpg" alt="015.jpg"><br>▲ 우주선을 발사하면 '과학 승리' (현대시대)</p> <p align="center"><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304" width="540" src="//www.youtube.com/v/Fg2QHlTsfJw?hl=ko_KR&version=3"><br>▲ 문명의 승리 조건</p> <p><strong>- 7월 14일부터 진행하는 문명온라인 파이널테스트</strong></p> <p>14일부터 18일까지 파이널테스트를 진행하며 새로 추가된 '산업시대'가 공개됩니다.</p> <p>역사의 흐름에 따라 르네상스시대에서 산업시대로 발전한 문명은 화기의 발전으로 더 빠르게 전투가 진행되고 전투의 규모도 커집니다.</p> <p 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6760535S93QjRkd1xYVv.jpg" alt="016.jpg"><br>▲ 시대 발전에 따른 탈 것 변화, 산업시대 '탱크'가 추가된다</p> <p>산업시대에선 새로운 탈 것과 화기가 다양하게 추가되는데, 대표적인 탈 것으로 '탱크(3인승)'와 '군함(5인승)'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탱크 자체는 강력한 화기이자 탈 것이지만 운전병과 포병, 총병 세 명의 호흡이 완벽해야 100% 효율을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p> <p align="center"><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304" width="540" src="//www.youtube.com/v/RgcHDh5zjSM?hl=ko_KR&version=3"><br>▲ 산업시대의 신규 직업과 탈 것 </p> <p><strong>(중략)</strong></p> <p><strong><a target="_blank" href="http://www.gamechosun.co.kr/article/view.php?no=126332" target="_blank"><font color="#0070c0">[문명온라인 인터뷰 자세히 보러가기] </font></a></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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