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00km로 달리는 차들이
시속 200km로로 칼치기하는 차량을 보면

정지상태에서 100키로로 달리는 차를 보는 것 과 같습니다
이게 상대속도죠

시속 100km면 1초에 27.78미터를 이동합니다
1초만 사이드미러 주시해도 27.78미터를 다가와버립니다
사이드미러 봤을땐 없었고 변경하니 갑자기 나타났다?
말이 안되죠
적어도 후방 30미터 언저리에 있던차량이고 사이드 미러 보는 중에도 엄청나게 다가오는게 느껴지니깐
그걸 보고도 차선 변경했다면 앞으로 운전하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본인차와 옆차선 차간의 거리, 속도, 공간이 확보되었나 등 감안해서 차선을 변경해도 되나안되나 파악을 해야하는데 이게 안되는 사람입니다.

고로 전 사이드미러 주시 안하고 그냥 차선 변경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물론 그전에 실선 구간이라 차선을 변경하면 안되죠

그리고 페라리도 1차선으로 달리다 순간적으로 2차선으로 빠지고 치고가서 그렇게 되지 않았을까? 라는 질문도 있던데...
페라리는 무슨 순간이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나요? 페라리도 차선 변경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있지요
그리고 블박차량과 나란히 시속 100km달리다 차선변경을 한후에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있고요
가속스펙은 찾아보니 다음과 같네요
0->100km/h 3초
0->200km/h 8.3초
시속 100km로 달리다 풀가속으로 시속 200km 찍는데 5.3초 걸립니다
뭐 대강 차선바꾸고 시속 150km로 치고 나갔다고 해도 그 속도에 도달하는 데 2~2.5초 걸리겠네요

역시 사이드미러를 제대로 주시 않했다고 의심이 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