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에 대한 이런 두려움이나, 하기 싫다는 감정을 느낀적은 오랜만인것 같네요. 면허를 따고 3개월, 맨날 부모님에게 운전을 시켜달라해도 <div><br></div> <div>면허를 따도 자신들은 두렵다며 연수를 받고서 운전을 하라 했지요. 내 실력에 대해 의심이 없었고 굳이 연수까지 받아가며 운전을 하기 싫어</div> <div><br></div> <div>거절했지만 여전히 운전을 하고 싶었어요. 한번, 아빠랑 같이 한적한 도로로 나가 운전을 했는데 첫운전치고 괜찮았던것 같아요.주차할때는 </div> <div><br></div> <div>괜히 남의 차 박아버릴까봐 두려워 아빠한테 하라 그러고, 별로 문제될만한건 없었는데 어제, 마트에서 집까지 가는 운전을 했는데 </div> <div><br></div> <div>주차장에서 위로 올라가는거나 내려가는건 핸들을 어느정도 꺾어야 하는지 몰라서 그것만 엄마가 해주고, 나머지는 내가 운전하며 왔는데</div> <div><br></div> <div>운전을 하면서 긴장되고, 뭔가 산만하더라구요. 뒤에 어린 남동생이 자꾸 말을 걸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서도.. </div> <div><br></div> <div>하여간 목적지에 도착해서 길 옆에 차를 데려고 하는데 오른쪽에 새울려 한다면 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리고 좀 가다가 왼쪽으로도 돌려야하는데</div> <div><br></div> <div>속도만 줄이고 왼쪽으로 핸들을 안돌려서 바퀴가 턱? 같은데에 부딛혀서 삐긱긱~ 거리더라구요 다행히 속도도 다 줄여서 다친거나 뭐 </div> <div><br></div> <div>차가 스크래치가 갔다는것도 아닌데, 굉장히 두렵더라구요 뭔진 모르겠지만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차를 더 이상 몰기가 싫더라구요.</div> <div><br></div> <div>이러면 그냥 운전을 안하면 될 것 같은데 분명 이게 나중에 도움이 될거란 말이에요.. 제가 워킹홀리데이를 갈건데 외국은 차로 다니는게 </div> <div><br></div> <div>외곽지역일수록 필수고 여행을 가려면 차를 렌트하거나 그런게 더 이득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너무 하기가 싫어요..</div> <div><br></div> <div>방금도 아빠한테 전화와서 한번 운전이나 같이 하자했는데 제가 거절했어요. 예전부터 그렇게 조르던건데도.. 마음이 복잡해서 그런가</div> <div><br></div> <div>별거 아닌것도 깊게 고민하게 되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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