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못인 제가 오늘 슴6 시승해보고 왔어요
생각보다 조용하고 기능들도 많아서 재밌었네요
운전하느라 옆에서 설명해주시던 딜러분의 기능 설명을 많이 귀에 못담아들어서 아쉬운데도
그래도 재밌는 기능이 상당히 많았어요
모두들 아시겠지만 엔진 소리를 변경하면서 주행 스타일이 변형되는 기능이 제일 웃기드라구여
뭐 스포츠 모드로 돌리고 액셀을 밟으니까 우왕 하면서 나가는거랑
컴벳모드? 였나 묵직하게 나가는 답답함도 한 차에서 느껴보고
제일 맘에 들었던건 노면 소리가 생각보다 많이 안올라와서 그게 좋았네요
조금 소리에 예민한 편이라서 큰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이정도라면 괜찮겠구나 생각했어요
re 버전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좋았고..
좀 적응이 안되는 부분이 부드럽게 밟히는 브레이크가 어색했다고 해야되나...
제 차는 브레이크가 약간 텁텁한 느낌? 이기 때문에 밟는 느낌이 오는데
슴6 브레이크는 뭐랄까 좀 연두부같은 부드러운 느낌이라 밟아도 속도가 잘 안줄어드는 것같아 적응이 힘들더군요 ㅎ
어쨋든 생각보다 재밌었던 슴6이었던거 같네요
마무리는 어떻게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