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4년도 10월경에 차량을 지하주차장에 10일 넘게 장기 주차를 하고 차량을 이용할려고 보니</div> <div>앞범퍼 운전석쪽에 기스가 나 있습니다.</div> <div>그러나 운전석 바로 옆은 기스가 있어서 이건 차량으로 생긴건 아니었고,</div> <div>바로 경찰에 신고하여, 가해자 불명으로 신고가 됐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아파트 CCTV를 확인 하니 일주일밖에 녹화가 되지 않아 가해자를 찾지를 못하였습니다.</div> <div>그리하여, 주차장법을 보니 CCTV 관리자는 무조건 30일 녹화를 하라고 법에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하여, 일주일밖에 녹화가 된게 잘못인지라 관리사무소에 보상을 요구했더니,</div> <div>소장이라는 사람이 하는 첫마디가 이거였습니다.</div> <div>"보상 받고 싶으면 소송하십시요."</div> <div> </div> <div>소장에 태도에 너무 화가 나 입주자대표회장을 만날려고 했으나, 연락처조차 알려주지 않더군요.</div> <div>개인정보라고.</div> <div> </div> <div>그래서 귀찮아서 처음은 넘어갔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다 15년 3월경 누군가 제 차 트렁크에 물건을 올려놓으면서 생긴 기스가 트렁크에 있었습니다.</div> <div>그래서 이것도 CCTV 확인하니 일주일만 녹화가 되어 있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div> <div>1심은 제가 소장을 작성하고, 증거 만들어서 소 제기를 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상대방 입주자대표회장은 관리비로 변호사를 선임 하더군요.</div> <div>그래서 법정 싸움을 하였지만, 1심에서 패소하였고, </div> <div>상대방측은 당연히 거짓말을 하더군요. 자기들은 원래 30일 녹화를 하는데 그때 장비가 고장나서 자료가 날라갔다고요.</div> <div>그래서 전 일주일만 녹화되는걸 사진으로 찍어서 증거로 내놨는데도 패소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항소를 하였지만, 더이상 거기에 매달릴수가 없어서 변호사를 선임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결과가 된거지요.</div> <div>그러다 지난주에 2심에서도 패소가 됐습니다.</div> <div> </div> <div>이유는 관리사무실에 CCTV가 30일 녹화가 되지 않은건 피해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가 힘들다는게 결론입니다.</div> <div> </div> <div>30일만 녹화가 됐어도 가해자를 찾을수 있었고,</div> <div>뻔히 주차장법에 30일이상 녹화를 하라고 적혀있는데도 불구하고, 도대체 왜 일주일만 녹화를 하였는지,</div> <div>그리고 입주민의 불만을 묵언하는지.</div> <div> </div> <div>일단 변호사 사무실에서도 승소를 하지만, 금액에 문제라고 해서 변호사를 선임을 했는데.</div> <div>지금 뒷통수를 맞았네요.</div> <div> </div> <div>일단 대법원까지 갈지 생각중인데.</div> <div>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차량 수리비+변호사선임비+패소시 상대방 변호사비용 대략 400만원 깨질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진짜 헬조선이네요. 법을 안지켜도 되는 나라..</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