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에는 선팅이 약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차안에 타고 있더라도 얼굴을 내밀고 운전하는 것처럼
다른 운전자 눈치를 너무 봅니다. 운전경력은 거의 5년 넘었는데도;
끼어들기도 내가 미리 차선변경을 하지 않고 늦게 하는 바람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볼것 같으면
차선변경 안하고 그냥 가는 성격입니다. (예를들어 뒷차가 너무 빨리 달려서 나때문에 급감속을 해야되는 상황이라던지)
왠만하면 주행중에 끼어들 공간이 충분히 나왔을때만 차선변경 합니다.
또 다른 예를들어서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변경후에 잘못들어온것을 인지하고 다시 2차로로 되돌아가야 할때
내가 2->1 차로로 변경한것을 안 뒷차에게 민망해서 잘못된 차로임에도 1차로로 가서 유턴후 다시 갑니다..ㅠ(이정도면 병인듯 ㅠ)
주행중일때 앞차땜에 급브레이크 까지는 아니고 평소보다 좀 강하게 밟았을때
뒷차에게 마치 앞에 있는 차때문이다. 내잘못이 아니다 라는걸 뒷차에게 어필하기 위해 차선변경을 합니다.
이거 외에도 다른사람들의 기분을 살펴가면서 창피한짓을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저만 이런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