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고차 업어와서... 
고속도로에서 멈추기도 하고 고생 좀 했지만 타다보니 정들어서 못바꾸고 있습니다.

정비이력이 길어지는 만큼 점점 더 잘 달리는 것 같습니다. 

차량은 2006년식 젠트라 입니다. 
( 초록색 번호판이 제차, 흰색은 동네아저씨차요 ) 

출시땐 다니엘 헤니가 ' 아유 젠틀?' 하면서 광고도 했었는데.... 

가장 안팔린차 1위에 오르는 위엄을 보입니다. 
( 그리고 동시에 수출 댓수로 1위에 오르는 이상한..ㅡ.ㅡ ) 

아직도 동유럽/멕시코에서는 생산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호주에 수출했다가 별2개 받고 대우차의 위엄을 알리기도 했고, 미국에서는 사고당 사망자가 비율이 가장 높은 차에 선정되기도 했었습니다. 

GM에서 젠트라x를 출시하면서 세단형도 2008년식부터는 안전성이 좋아졌습니다. 

중고가가 저렴하고 수리비도싸서 운전연습용으로는 매우 좋은차입니다. 

끝으로... 음...  차 바꾸고 싶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