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글은 제가 오전에 기사링크와 함께 게시하였던 글입니다.
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지금에서 확인하니 쏘나타 터보 이슈 기사들이 삭제되거나
검색불가(검색이 쉽지 않음을 불가로 표현했습니다) 뭐 그러네요.
얼마전에 구글 부회장인가요?
'우리는 모든 기록들을 잃어버릴 지도 모르는 디지털 암흑시대에 살고 있다' 라고 말한 것이 기억나네요.
우리가 얻는 정보가 역시 이런식으로 없어진 것과 다름없다면, 이것이 디지털 암흑시대가 아닌가요?
글을 쓰기 전, 미처 캡처하지 못하였으나, 쏘나타 터보라고 검색을 하게 되면
최신 뉴스에 3개 언론사의 기사가 거의 동일한 제목으로 검색되었습니다.
그중 한 개의 언론사는 기억이 없고 동아, 다른 하나가 게시글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OSEN이었습니다.
상기글의 댓글을 읽던 중, 한분께서 기사링크가 잘못되었다는 지적을 하셨고
저도 링크를 따라가보니, 전혀 어뚱한 기사로 링크가 되었더군요.
순간 어 2번 확인했는데...하면서도 잘못된 링크로 번거롭게 해드린 것 같아서 다시 기사를 찾았습니다만....
OSEN에서는 더 이상 기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캡처에서도 나와있는 것처럼, 오늘(2/25) 오전 10시 57분 최초 작성 후, 오후 1시경 마감을 했는데 말이죠.
구글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분명 제목에는 쏘나타 터보인데, 기사 내용은 전혀 다르네요....
다시 OSEN 기사 목록입니다.
렉서스 기사자리가 원래 현대 쏘나타 터보에 대한 기사가 실렸던 자리입니다.
기사 작성시간 오전 10시 57분!!
같은 시간대에 작성된 글은 없습니다.
바로 저 자리가 쏘나타 이슈에 대한 기사가 있었던 곳이에요.
기사가 송출되는 원리는 잘 모르겠으나, 두가지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1. 현대의 언론플레이로 삭제
2. OSEN이 현대기사로 낚시하고 렉서스 광고
1번과 2번사항이 맞아떨어진 아주 적절한 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즉, 현대에서 기사 내려달라고 했겠지만(지금 검색해보면 LF쏘나타 터보 이슈는 나오지도 않습니다), OSEN이 기사 자체를 삭제해서
생성된 데이터 테이블을 다 날리지 않고, 기사를 다른 글로 수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결국 링크도 살리고 다른 브랜드 광고도 하고..
결론은 도긴개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