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30대 후반 흔유부징어의 차를 선택하는 기준을 나열해봅니다.</div> <div><br></div> <div>26세 중고차 구매부터 현재까지 3대의 차량 구매해봤음.</div>본인은 현재 09년 투싼ix를 신차구매 후 운행 중. <div>슬슬 차에 질리고 SUV 특유의 승차감에 불만족(투싼만의 종특인지 모르겠으나 뒤가 따로 놈)<br><div>약 2개월전 차를 바꾸고 싶다는 욕망 꿈틀!</div> <div><br></div> <div>와이프님은 중고차 싫다고 함.</div> <div>그러나 <u>집 넓히며</u>(깨알 자랑) 총알이 부족해짐에 따라 현재 차량과 대차를 알아보기 시작함.</div> <div>본인은 국산차의 차량 안전에 대하여 큰 두려움 없음.</div> <div>간 튜닝이 아닌, 실제로 경험에 의해 안전장치가 잘 작동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임.</div> <div><br></div> <div>그렇기에 차량의 급과 옵션 및 디자인을 고려하여 10년식 이상의 K7을 찾게됨.</div> <div>같은 급과 디자인이라면 옵션이 선택에 상당한 역할을 함.</div> <div>신형 계기판, 통풍시트, TCS, 전동시트, 선룹 등등 고려하다보니 </div> <div>차량 찾기가 힘듬이라고 얘기하지만 실은 예산 부족(집 넓히느라 그랬다고 또 자랑) ㅠ</div> <div>몇차례 실물 차량 보러 다니다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무리해서 중고차 사느니 내년에 신차로 교체로 방향 전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신차 고려사항: 풍부한 옵션 및 안전장치, 승용차 선호, 2000cc 이상, 주행거리가 많지 않기에 가솔린도 무방, 예산 범위 취등록세 포함 3500만원 이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상기 고려사항을 기준으로 가능 차량 나열해보면,</span></div> <div>1. 현기: 쏘나타, 그랜져2.4, 그랜져 디젤, K7 2.4, i40 > 맘에 드는 편의사양 고려하면 더 줄어듬</div> <div>2. 쉐보레: 말리부, 말리부 디젤, 알페온 2.4 > 편의 사양 부족</div> <div>3. 르삼: SM5, SM5 디젤, SM7 2.5 > 1.5 디젤 채용, 편의사양부족, SM7의 호불호 심한 리어 디자인</div> <div>4. 유럽산: 없음ㅠ > 2000cc 아래로 내려가야 함 * 추천차량 있음 알려주심 감사</div> <div>5. 미쿡산: 아는게 없음</div> <div>6. 일본산: 도요타말곤 관심 밖, 현재의 캠리는 디자인 구림(개취)</div> <div><br></div> <div>상기의 이유로 그랜져 디젤을 눈여겨 보다가</div> <div><br></div> <div>도요타의 역습(이 될지 또는 현기나 도요타나가 될지 모르지만) 모델 캠리 2015년식이 눈에 들어옴.</div> <div>아마도 올해 말에 국내 출시될 예정임. 가격대도 양호할 것(가솔린 2.5 기준 2800~3200만원 예상)으로 판단. </div> <div>편의사양만 괜찮게 나오길 기대하고 있음.</div> <div><br></div> <div>결국 편의사양만 무난하게 받쳐준다면 <b>도요타 당첨!</b></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2개월동안 차량 교체로 머리 좀 굴리다 선택된 답변 입니다.</div> <div>여기서 예산만 +1000만원만 된다면 수입차 범주에도 포함되어 선택의 폭은 다양해집니다.</div> <div>그러나 딱 max. 3500만원 가지고는 거의 대부분 이런 고민을 하리라 예상합니다.</div> <div><br></div> <div>결국엔 돈이네요 ㅋ</div> <div><br></div> <div>어쨌든 현기는 그동안 국내 소비자를 잘 구워삶은 덕분에 편의사양이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있습니다.</div> <div>또한 외제차 대비 가격경쟁력도 아직까진 유지하고 있구요.</div> <div>그래서 캠리 고려 전 그랜져디젤이란 놈을 가시권에 들게 했구요. 2.2 R엔진이 꽤 괜찮은 놈이란걸 알고 있어서 계속 고민해야 할 것 같긴 합니다.</div> <div>만약 캠리가 편의사양이 부족하다면 그랜져 디젤로 갈아탈수도 있겠네요.</div> <div><br></div> <div>차는 사야되고, 예산은 한정적인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는 현기는 무시할 수 없는 선택지 입니다.</div> <div>급 낮춰 외제차 사라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div> <div>현기를 타는 것이 안전을 포기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div> <div>외제차와 현기차의 안전성은 압도적인 차이가 아니란걸 아실겁니다. </div> <div>거기다 신문기사 현기차 사고기사로 접한 것이 아닌 몸소 실제 현기를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현기는 흉기다! 라는 얘기는 비현실적인 얘기입니다.</div> <div>돈 몇푼때문에 안전성을 포기하는냐? 하는 분들 어느선까지 가격을 올려야 안심하고 차를 탈 수 있을까요? </div> <div><br></div> <div>결국 선택의 끝은 캠리였지만 선택의 과정중에 현기가 차지하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div> <div>막상 차량구매의 시점에 봉착하면 대다수의 분들이 같은 고민을 하실겁니다.</div> <div><br></div> <div>끝으로 결론이 없음으로 일부 문장에 음슴체를 썼음을 밝힙니다ㅋ</div>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