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운전 면허에 등급을 줘야 합니다.

요즘 들어 운전하는데 분노 하는 일이 많네요...

모든 자동차에 블랙박스 의무장착.... 그냥 블랙 박스말고 운전자의 운전 습관 까지 저장 되는걸로

그래서 그걸 분기별로 한번 아님 1년에 한번 수집해서 지금 있는 1종 , 자동, 2종 이건거 말고

가 ~ 하 등급까지 나누고 도로도 가 ~ 하 등급으로 쪼개서 사고시 위험이 커지는 고속도로 같은 곳은

아무나 못들어오게 하고 시내도 등급 안되면 운전을 못하게 해야함...

1. 이건 오늘 아침 일인데 사선으로 합류되는 도로에서 1차선쪽 합류 줄 쭉 서있고 2차선쪽 합류 도로 쭉
    서있고 난 2차선쪽에 있었는데 내 옆에 있는 놈이 1차선 함류 타고오다가 합류되는 지점에서 내 둥둥이로
    급선회 -_-;;; 난 급 브레이크.....  매우 젊은 놈인데 오히려 나한테 욕시전... 헐.... 

2. 이건 어제일 나이 먹은 놈인데 톨게이트 지나서 1, 2차선 합류 지점에서(난 2차선에 있음) 교대로 잘 들어가고 내   
    가 들어갈 차례인데 1차선에서 내 뒤로 와야 할 늙은 놈이 갑자기 쭉 밟음... 내차 바로 옆으로와서 난 브레이크
    지나가면서 창문열고 나한테 욕시전 -_-;;;

3. 이건 어제... 서울외곽에서 4차선 달리다 깜밖이 키고 3차선 진입(룸미러, 사이드미러, 고개돌려 사각지대 확인) 
    어떤 미친 택시가 1차선에서 깜빡이 안키고 3차선으로 미칠듯한 속도로 내차 바로 옆으로 슝... 나 시속 100이였
    는데.....

4. 이건 저번주 토요일 서울외곽 1차선에서 쓩~ 달리는데(이때는 120) 뒤에 SUV바싹 붙어옴.... 이넘이 
    바싹 붙어 오는것도 맘에 안들어 죽겠는데 뒤에서 쌍라이트 키고 빵빵대고 ㅈ ㄹ을 함.... 평소에 안막히는 시간인
    데 네비 티팩보니까 빨간불 구간이 다가옴...   곡선 구간이라 충분한 시야 확보 및 브레이크시 사고의 우려가 발생   
    된다고 판단 혹시 몰라 전방 차량이랑 안전거리 최대 확보함....  뒤에놈 그리 
    급하면 지가 2차선으로 가던가 120으로 가는데.... 내 앞의 앞의차 급 브레이크 보자마자 비상등 키고 기다림. 
    그 후 내 앞차 급브레이크 뒤에차 브레이크 밟는거 보고 나도 브레이크 결국 30키로 이하 서행...  내 뒤에놈
    옆에다 붙이고 욕시전해주려고 유리창 내리면서 욕 캐스팅중 옆에 아들타고 있는거 보임 -_-;;;  그냥 운전 
    조심히 하라하고 유유히 감.... 그냥 급브레이크 밟고 받힐껄 하는 마음이 굴뚝

오유에도 위에처럼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겟고.... 운전좀 똑바로 합시다.

깜빡이 안키는건 기본 소양이고, 급선회 끼어들기는 운전의 기본 습관, 고속도로에서 바싹 붙어서 따라오는건 운전 스킬이며, 내차선 지차선 구분 못하는건 지가낸 세금으로 만든 도로라서 종횡 무진 하는것이며, 도심 주택가에서 30키로 이상 속도 내면서 주변도 안보고 가는건 취미인건지...  특히 택시들은 완전 ㅅㅂㄹㅁ고 

나도 내 동생 친구들이나 후배들 운전지도 많이 해주는데 어떻게 하면 저런식으로 운전을 배우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자 이제 가르치는놈 욕좀 할께요

그리고 운전 가르칠때 고속도로 먼저 가야 한다고 하는 미친 넘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아예 운전대를 놓게 해야함
달리는건 안알려줘도 스스로 잘하는걸 무슨 운전을 고속도로에서 가르쳐.....
시내는 차가 많아서 긴장해서 고속도로가 더 좋다고 개드립 치는 인간들 있는데... 
그건 당연하지 쳐 가르치지도 않고 도로 한가운데로 데려가니 첨 운전하는 입장에서 미치고 팔짝 뛸 일이지...

운전하는 사람들 생각이 빨리가고 편한것만 찾음....
운전하는 사람은 빨리가고 편한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인데.....
가르치는 놈이나 배우는 사람이나.....

글쓴 김에 운전 가르치는 법좀 써 넣고 가야지...

1. 사람이 먼저임.....
    특히 비오는 주택가에서 절대 서행 개인적으로는 법적으로 10키로로 규정해야함
    비오는날 우산 쓰고 가는데 지나가는 차가 물 튀기면 난 기분 더러움.....
    근데 운전하는 시키들은 물을 좋아하나봐 쭉쭉 밟고 옆에 지나가는 사람한테 막 물 튀기고가...
    10키로로 가면 뒤에서 빵빵거리고 쌍라이트 키는 놈들 있는데 툭툭 튀어 나오는 아가를 한번 치어 봐야
    아...  차가 2대 간신히 빠져 나가는 주택가에서는 10키로로 가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하지.

2. 전방 주시방법 교육..
    시내에서 주행시 최소 내 앞의 앞의 차는 보고 가야 하고 더 멀리보면 그 앞차까지 보고 가야함...
    뭐 그리 보냐 하는데 그정도 봐줘야 시속 60키로로 가다가 요즘 많이 나오는 오토바이등 급브레이크 할때
    그나마 연쇄 추돌은 피할 수 있음... 그래 안해도 다 피해 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건 순수히 차량용
    브레이크가 좋아져서 그런거임.... 같은 상황이면 멀리 보는차가 더 부드럽게슴... 
    그런데 이건 가르치는 입장에서 요즘 딜레마에 빠짐... 차들 선팅이 너무 진해서 내 앞의 앞의 차가 안보임....
    바로 내 앞차만 보임... 그래서 짱구좀 굴리고 있는데 도저히 방안이 안떠오름... 안전거리 좀 멀리 유지하면 차가
    바로 끼어들기 하고 가까이 붙자니 급브레이크시 위험하고...

3. 측 후면 보는 방법
    이건... 운전 스킬이 쌓일수록 쉽게 보는데 룸미러 보고 사이드 보는건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거고....
    문제가 사각 지대인데.... 난 고개 돌려 곁눈질로 살짝 봄... 사각 지대라는게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가장 추천 하는 방법은 요즘에는 사이드 미러가 사각지대를 커버해 주는게 별도로 판매함.. 물론 사제임...
    교체를 적극 추천...

4. 차선 변경 방법
    이건 운전스킬이 쌓일수록 잘 안하는 거임...  손가락들이 불어 졌는지.... 깜빡이 없는 신형 차인지...
    측 후면 확인하고 차선 변경할 차선의 차를 1대 보내고 변경.... 이때 깜빡이 키는 시점이 중요한데
    1대 보낼때 측선 차량의 전방범퍼가 내차 후미쪽쯤 왔을때 깜빡이 켜주고 바로 측후면 및 사각지대 확인해서 
    안전 확보하고 차선 변경 하면됨.... 말로쓰니까 어려운데 엄청 쉬운거임...
    그런데 엄청 쉬워서 그런가 깜빡이 안키고 차선 변경, 옆에서 나란히 달리는데 죽어라 악셀 밟아서 꼭 앞질러서
    차선 변경, 차선 반쯤 걸친담에 깜빡이 키기(그래도 이건 양반), 차선 다 들어와서 깜빡이 켜주는 아주 훌륭한
    분들이 차고 넘침...

5. 브레이크 밟는 방법.
    예전에는 신호나 횡단보도에서 차들이 정차 할때 꿀렁이는 차가 많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80%이상이 꿀렁임....
    이건 차량(오토기준) 아이들 상태 힘이나 자신의 브레이크 성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운전하는거임..
    뭐 이런것 까지 신경쓰기 힘드니까 그럴수 있는데 난 차량 정지시 30키로 미만으로 떨어지면 중립에 놓는것을
    권장함.. 차는 브레이브 안 밟아도 중림에 놓으면 내리막만 아니면 언젠가 정지 하니까.... 
    그럼 엔진 아이들 상태의 힘을 받지 않기 때문에 꿀렁 안거리고 더 부드럽게 정지 가능함...
    그리고 가끔 중립이랑 드라이브랑 왔다갔다하면 미션 망가진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파킹, 후진은 별다를 조작을 해야지만 그 상태로 갈 수 있지만 중립과 드라이브는 조작이 없어도 가능함..
    오토 미션 제작시 이미 다 고려한 사항이므로 빨리 망가지거나 하지 않음.... 그정도로 미션 충격먹고 
    고장 날것 같았으면 중립도 별다른 조작을 해야지만 그 상태로 갈 수 있는 조작으로 바뀌었을것임..
    
6. 엔진 브레이크 사용 방법.
    이거가 매우 중요함 핸드 브레이크의 경우 급상황에서 당겨 버리면 차가 돌아 버리는데 이때의
    브레이킹을 "브로큰 브레이킹"인가 그랬던 것으로 기억함.... 물론 ABS이전 브레이크도 브로큰 브레이크...
    엔진 브레이크를 잘쓰면 급제동 상태에서 타이어의 최대 마찰 계수를 벗어나지 않도록 유도해 더 짧은
    제동거리를 가질수 있음.(물론.. 나는 안 박아도 뒤차가 나를 박을 수 잇음..)
    물론 요즘 차량은 브레이크 자체가 워낙좋음....   ABS는 기본이고 무게 분배, 바퀴별 속도 제어도 가능함.
    그래도 엔진 브레이크의 사용법을 알아둬야함... 오토차량은 스포츠 모드로 돌리고 그냥 기어를 아래로 
    당겨주면됨... 오토의 경우 무조건 변속이되어 엔진 브레이크가 걸리지는 않지만(속도에 따라 변속비 제어를
    자동으로 하기 때문에) 급제동시 상당히 도움이 됨.... 

7. 신호 보는 방법.
    이건 아주 간단함... 노랑불 들어오면 서행... 붉은색 들어오면 정지 끝....
    이것도 너무 간단해서 신호위반 차량을 하루에도 수도 없이 봄....
    새벽시간대는 더 가관임.... 빨간 불(사거리등 위험지역은 신호 24시간 지속됨)에..... 그냥 지나감....
    일단 정지 했다가 슬금슬금 가는 차량도 많고.... 난 그냥 새벽3시에도 정차 하는데 뒤에서 쌍라이트 키고 
    날리도 아님 그러다 옆차선으로 변경하고 욕하고 가는 훌륭한 분들도 많으심...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 이지만... 택시들은 신호등하고 별도의 계약을 맺은것 같음.... 빨간불일때도 달려!! 하고..

8. 그리고 엑셀레이터 밟는 방법.
   이건 미친듯이 밟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부드럽게 밟는 방법을 알려주는거임... 물론 내가 상대차를
   타봐야 되는거지만...그리고 이건 세팅에 따라서 차량마다 다 틀리기 때문에 꼭 집에서 알려주기는 힘들고
   나한테 배운사람이 차를 사면 그차를 한번 타고보 엑셀레이팅, 브레이킹 해보고 설명해줌... 
   요즘 차들이 힘이 더 좋은가? 출발할때 꿀렁하면서 밟는 차들이 많음.... 천천희 부드럽게 엑셀레이팅해도
   내차가 그차나 1미터 차이도 안나는데 뭐그리 급한건지 모르겠음.... 하여튼 이건 부드럽게 하면
   승차감도 좋고 같이 타는 사람들도 좋음....

음... 업부중이라 더이상 생각이 안남..... 

    

길에서 달리다 넘어지면 나혼자 아프면 되지만 도로에서 차가 넘어지면 다른 사람도 같이 아픈것을
차를 운전하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 나와 동승객의 안전 그리고 주위 차의 안전 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고 운전면허 따기가 편해지고 간소화 될수록 운전 하면서 분노가 차 오르네요...
오유 분들은 신호 잘 지키고, 차선 잘 지키고, 급운전/과격운전 안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