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게 여러분
저는 지금 해외 거주중인 평범한 닝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곳은 차가 없으면 도저히 다닐 수 없는 곳이리
작년말 중고 jeep grand chrokee 1999년식을 구입했습니다
19만 킬로미터 정도 되있었구요.
작년12월부터 올해8월 초까지 오일체인지 한번하고
뒷바퀴 브레이크 패드랑 드럼갈고 아무이상 없이 잘 타고 다니다가
(중간 중간 한두번 시동이 안걸렸었어요 이유는 밧데리 접지불량이였구요,
정비사들은 엔진과 밧데리는 쓸만하다고했었오요)
그러다 8월초 잘 타고 시내 나갔다가 들어오는길에 시동이안걸려서
밧데리 점프 해보고 연료통도 쳐보고 했는데 결국 안걸려서
렉카 차 불러서 정비소 끌고갔습니다.
정비사는 pcm모듈 이 고장(?)났다고 그거 교체하고 프로그래밍하고
새로 밧데리 교체하고 고쳤습니다.
총1400달러 한국돈으로 150만원정도 들었구요.
그런데 바로그날 차 찾아가지고 집에가다가 도로 한복판에서
신호기다리다 시동이꺼졌습니다.
증상은 저번과 똑같앴구요(시동걸면 시동걸리기전 그르릉?푸르릉?소리는 나는데
걸리진 않아요.)
그래서 또 길 한복판에서 렉카불러서 다시 그 정비소로 갔구요
몇일 고치더니 오일프래셔 스위치?샌더?를 고쳤답니다
시범 운전도 두번했다구 하구요.
그 뒤론 아직 문제없이 타고다니는데
그때 멈췄던 신호에만 서면 가슴이 콩닥 거립니다(또 멈출까봐..)
불안해서 그러는데 또 손봐야 할곳이 있을까요?
(중간에 시동이 멈춘다거나 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아 그리고 아침에만 시동걸때 약간 힘겹게?걸리는것도 같은데
그것도 뭔가 문제 있는건지..
자동차 고수님들의 답변기다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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