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즈음에 차를 바꿀려고 하는데 선택장애 장난없네요.
현재는 준준형 디젤 mpv 차량 8년째 운행중이고 30대 후반 애기 둘 아빠입니다.
지금 차로는 좁아서 안되겠다 싶어서 여름즈음에 차량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선택장애 장난없네요.
이번에 구매하면 오래타야지 하는생각에 가성비 좋은 카렌스 lpi 를 생각했는데
와이프가 2열이 넓으면 좋겠다해서 그러면 쏘나타지. 하다가 이왕 오래탈거 그랜저로 가자고 해서
그랜저ig 2.4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원래 와이프가 suv 를 선호해서 비슷한 가격대로 싼타페도 물망에 두고 있어서
시승해보고 결정하자 까지 갔네요.
하지만 문제는 엔진이죠ㅠㅠ 공간이나 옵션만 따지면 실구매 고려시 현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그랜저 2.4 는 gdi 라서 이거 10년 탈수 있겠나 싶은 마음이 큰 반면, 그래도 현대에서 메이저로 미는 차인데
버려두지는 않겠지 하는 마음도 있긴합니다. 그런거 생각하면 현재 디젤도 8년동안 별 이상없이 타서 디젤로 가면 괜찬을듯도 싶은데
엔진 예열, 후열, 소음, 진동, 관리 생각하면 가솔린이 끌리긴 합니다.
현재 예산은 취등록 포함 3600 맥스로 두고 여러가지 차량을 알아보는데 실구매를 염두해두고 보니 대안이 없네요.
국산차량은 현기아니라도 믿을만한 곳이 없고 외산으로 가자니 캠리나 어코드는 예산에서 오버 되고
더 작은 급은 옆그레이드라서 차량을 교체할만한 메리트가 없네요.
현기에서 그나마 믿을만 하다는 lpi 는 쏘나타, 그랜저에는 적용이 안되서 아쉽네요
그나마 비벼볼만한게 SM6 인데 그랜저에 비벼볼만한지 잘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