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진을 하면서 이 고민은 끝이없고 정답도 없습니다.
저의 경우는 실수로 하드디스크의 사진을 날려 버렸고, 이후 NAS를 구입해서 NAS에만 사진을 백업하고 있습니다.
물론 RAW 촬영만 하고 있고, NAS에는 RAW을 백업하고 있습니다.
니콘 D750을 사용하고 있고 NAS에는 RAW 원본을 저장, 화질이나 용량 손실 없이 후보정의 jpg를 다른 곳에 백업하는 것이 2차적인 백업의 목표 입니다.
문제는 NAS도 하드 디스크의 오류에는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raid로 구성하려 하니 왠지 하드 디스크 하나는 놀리는 그런 느낌이 들어 raid 구성은 하지 않았습니다.
NAS이외에 웹공간에 백업을 찾고 있었고 플리커를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구글포토가 무제한 업로드가 된다는 사실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구글포토는 업로드시 일정 화소 이상은 업로드가 되지 않고, 업로드 되더라고 압축손실을 가져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본을 사진 업로드 서비스로 이용하는 것은 플리커 밖에 없는 것 같으나 1테라 용량의 제한이 있기도 합니다.
저는 애플 유저라 맥, is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가 원본으로 업로드 되고 용량이 무제한이라면 아무런 걱정이 없겠지만....
이건 구글 포토에 대응하는 애플의 방향을 지켜봐야 겠죠.
아무튼 원본 사진을 백업하기 원하시는 분, 혹은 원본 사진을 이중으로 백업하시는 분들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러분의 사례를 공유 부탁 드립니다. ^^
